샴푸와 화장품안의 성분, 조기사망 가능성 확인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물건을 사용한다. 

이 중에 우리는 일상생활을 살아가기 위해 꼭 써야 할 물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샴푸, 세안 클렌져, 화장품 등은 선택이 아니라 매일 같이 사용해야 할 물건이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매일 사용되는 물건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조기사망을 유발 물질인 프탈레이트와 프탈레이트의 종류, 프탈레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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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는 아주 작은 양의 호르몬이 인체 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호르몬이란 체내 혈액 속으로 분비되어 특정 세포 또는 기관에 결합하여 반응하고 변화를 일으킨다. 

 

헌데 이 호르몬에 교란이 발생될 경우 신체 발달 및 생식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뇌의 면역 체계 이상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진 물건들로 샴푸, 화장품, 향수, 어린이 장난감 등 수백 또는 수천 가지의 물건들은 호르몬 교란을 야기할 수 있다. 

 

사람과 동물의 몸에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을 내분비계 교란(장애) 물질 또는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른다.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고 체내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 중에 프탈레이트가 있다.

프탈레이트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프탈레이트 종류

프탈레이트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디부틸 프탈레이트(DBP), 부틸 벤질 프탈레이트(BBP), 디이소닐프탈레이트(DINP), 디이소데실 프탈레이트(DIDP), 디-n-옥틸 프탈레이트(DnOP), 디옥틸 프탈레이트(DOP) 등이 있다. 

 

프탈레이트는 어디에나 있는 화학물질이다. 

 

프탈레이트는 벽지, 바닥재등에 사용되는 건축재에 널리 쓰인다. 

또한 전선 피복재, 일반용 또는 농업용 필름, 시트, 식품 포장에 사용된다. 

 

프탈레이트는 의약품 보관용기, 장비, 장난감, 플라스틱 용기, 전기코드, 충전기 케이블, 도료, 안료 및 접착제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탈레이트는 세면도구와 화장품의 향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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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 노출과 조기사망

NYU Grossman School of Medicine의 Trasande 박사 팀은 55세~64세의 성인 5,000명 대상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소변에 프탈레이트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은 조기사망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91,000~107,000명이 화학 물질 노출로 인해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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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세계 보건기구(WHO) 산한 국제암연구소(IARC)는 프탈레이트류 중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를 인체 발암 가능 물질(그룹 2B)로 분류했다. 

 

부틸 벤질 프탈레이트(BBP)는 인체 유해성 관련 인과관계 부족으로 발암물질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그룹 3)로 분류했다. 

 

프탈레이트는 제품들의 접촉 그리고 공기의 흡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에 들어갈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에겐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유발한다. 

임산부에겐 양수, 탯줄,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아와 어린이에겐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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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는 습관

1. 식습관 바꾸기

물을 자주 마시고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특히 이런 환경호르몬은 지용성 물질로 체내에서 배출되기 어렵다. 

 

따라서 디톡스와 같은 방법을 통해 주기적으로 체외 배출을 유도해주는게 중요하다. 

디톡스에 대한 글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물과 디톡스

 

음식물 포장재로 사용되는 랩 중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만들어진 물질은 100℃를 초과하면 안 된다. 

가급적이면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피하고 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2. 생활습관

손을 씻을 때 손세정제보다 천연 비누를 사용한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권장하다. 

 

장을 보거나 편의점에서 쉽게 사용되는 비닐봉지 사용을 피한다. 

대신 에코백을 사용해서 비닐봉지 노출을 피한다. 

 

프탈레이트는 공기 중 먼지에도 들어있다. 

따라서 집안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고 자주 환기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3. 화장품

화장품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향수와 방향제도 최대한 피할 수 있다면 좋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향수와 화장품 사용하는 것을 줄이는 게 좋다. 

모든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검출되는 일이 발생한다. 

 

프탈레이트 중 유해성이 의심되는 것은 DEHP, DBP, BBP가 있다.

화장품 제조 공정상 오염 발생 또는 용기나 포장재, 부자재 등에서 화장품에서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름다워지고 젊어보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화장품도 이제부터라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 전 성분을 자세하게 보고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4. 플라스틱 제품

아기와 유아는 보이는 물건을 입 안으로 가져가는 습관이 있는데 프탈레이트가 포함된 물건에 손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폴리염화비닐(PVC)가 포함된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생활용품 등 플라스틱 제품의 노출을 자제하는 게 중요하다. 

 

프탈레이트 중 DEHP, DBP, BBp, DnOP, DINP, DIDP는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되어있다. 

프탈레이트가 0.1% 이하로 관리되는 제품은 KC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KC 마크가 부여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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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조기사망을 유발 물질인 프탈레이트와 프탈레이트의 종류, 프탈레이트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프탈레이트 노출을 줄이는 습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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