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6명은 수면 장애를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로열 필립스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해 13개국 약 1만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이 불면증,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으로 수면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가진 수면 장애는 불면증 27%, 코골이 26%, 수면무호흡증 5%로 확인됐다.
필자 또한 주변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인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필수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있다.
이외에도 호두와 같은 겨과류, 아보카도 등에도 들어있다.
오메가-3는 고혈압, 심장 질환과 같은 심혈관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Nutrients 저널에는 오메가-3의 수면 연구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부작위 배정 연구 시험에서 연구 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오메가-3을 다른 그룹에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오메가-3을 섭취한 그룹은 수면을 더욱 빠르게 취하고 수면 시간 또한 대조 그룹 대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에서는 아동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시험에서는 7~9세의 아동 362명이 참여하였다.
연구팀은 실험군 아이들이 하루 600mg의 오메가-3 DHA를 섭취하게 하였다.
그리고 대조군 아이들에게는 옥수수와 콩으로 만들어진 위약을 섭취하게 했다.
연구 결과 오메가-3을 섭취한 아이들은 대조군에 비해 평소 1시간 더 많은 수면을 취했다.
옥스퍼드대학 폴 몽고메리 교수는 이 연구에 대해, “체내에 DHA가 부족하면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지고 이는 수면 장애로 나타나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오메가-3는 신경전달 물질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줘 불면증을 초래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마이클 브루스 박사는 오메가-3에 대해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오메가-3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염증은 수면의 질에 관련이 있어 염증 감소는 더 나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노레피네프린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노레피네프린은 투쟁-도피를 담당하는 호르몬으로써 스트레스에 관여를 한다.
노레피네프린 수치가 높을 경우 REM 수면 시간이 감소될 수 있다.
REM 수면 또는 급속 안구 운동 수면은 꿈꾸는 수면이라고도 불린다.
Scientific Reports에 의하면 중국 어린이들이 주기적으로 생선을 섭취할 때 수면 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생선을 자주 섭취한 아이들은 질 좋은 수면을 가질 수 있었고, 이에 따라 IQ 테스트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비타민 D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 D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변환시킨다.
비타민 D가 부족시 세로토닌 전환이 어려운데,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으로 변환하게 된다.
즉 비타민 D 공급을 잘해줘야 세로토닌이 충분해지고 이는 수면호르몬이 멜라토닌의 원료가 될 수 있다.
마치면서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인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아래 글을 통해 정주행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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