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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라는 단어는 하도 많이 들어봐서 무슨 병인지 모두 다 알 바이다.
한문 그대로 당이 오줌을 통해서 배출되는 병이다.
당뇨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이 질병과 가장 밀접한 기관인 췌장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췌장(이자)에 대해 먼저 확인해보자
이자는 위 그림의 노란색 장기이다.
이자안에는 내분비와 외분비 호르몬을 모두 배출한다.
췌장의 무게는 70-120g, 12-18cm 길이이다.
췌장은 외분비 기관이다. 췌장에서 이자액을 분비하게 되며, 이 액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분해효소가 들어있다.
아울러 췌장은 내분비 기관이다. 췌장 안의 랑게르한스섬(췌장의 1-2%)이라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는 크게 알파, 베타, 감마 세포가 존재한다.
각각의 세포에서 글루카곤, 인슐린, 소마토스타틴 분비된다.
글루카곤은 혈 중 포도당이 부족할 경우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시키는 역할을 한다.
베타세포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포도당을 포도당이 필요로 하는 세포에 넣어주는 열쇠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각 세포는 미주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미주신경이란 총 12쌍의 뇌신경 중 열번째에 해당하는 뇌신경이다.
이 뇌신경은 심장, 폐, 부신, 소화관 등의 무의식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부교감 신경 중 하나를 담당하는 구성요소이다.
소마토스타틴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소마토스타틴은 성장호르몬 억제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뇌화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한다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의 인슐린 및 글루카곤의 생산, 분비를 억제한다.
세크레틴(Secretin), 가스트린(Gastrin), 위액, 위산의 분비를 억제한다.
세크레틴은 소장에서 나오고 가스트린은 위에서 나온다.
소화관에서의 영양흡수를 억제한다.
사람의 유전자는 구석기시대에 살던 사람들과 차이가 없다.
유전자는 기아에 익숙하다.
살기 위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글루카곤, 코르티솔, 스테로이드이다.
인체는 인슐린과 어울리지 않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즉, 죽이 잘 안 맞는다.
인간이 잘 먹게 된 지는 50년, 100년밖에 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영양과잉 시대와 맞지 않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당뇨는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요즘엔 액상과당이 들어가 있는 음식이 굉장히 많다.
당뇨에 저항하려면 잉여 인슐린, 불량 인슐린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3식을 피하라 - 과식, 양식, 간식을 피하라.
단식하라
굶어라
우리 몸을 기아선상에 빠뜨려라
쉬지 말고 몸을 계속 움직여라
맛있는게 아닌 몸에 좋은 걸 먹어라
오래 씹어라 그래야 혈당수치가 천천히 올라간다.
GI수치가 낮은 걸 먹어라.
GI 수치가 낮은 식품으로는 채소류, 유제품, 해조류 등이 있다.
채소류는 양상추, 오이, 토마토 등을 섭취하면 된다.
유제품은 흰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제품을 섭취하되 되도록이면 유기농 제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해조류에는 미역, 다심, 김 등의 식품이 포함되어 있다.
당뇨
정상혈당은 공복 100mg/dL 유지가 되는 수치이다.
만약 혈당이 126mg/dL 이상이 되면 치료를 권고 받게 된다.
내 몸의 항상성, 균형을 위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몸이 냉해진다.
몸이 냉해지는 것은 한의학에서 양의 기운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양의 기운이 부족하면 몸이 냉해진다.
몸이 냉해진다는 것은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이 혈액 속에 떠돌게 되면 혈액이 끈적이게 된다.
혈액이 끈적이다는 말은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즉 혈액의 점성, 점도가 높아진 다는 말이다.
다갈증 다식, 다뇨가 당뇨의 증상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당뇨 진단 전 단계의 사람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1형당뇨: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이 상실되어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2형당뇨: 인슐린저항성으로 인슐린이 분비되나 제 기능을 못한다.
제 1형당뇨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보자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백혈구의 공격을 받아 인슐린 분비 기능을 못한다.
백혈구의 공격을 받게 되는 원인으로 자가면역질환이 결과 자체일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해 베타세포가 공격을 받을 수 도 있다.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상실되어서 혈액 속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요법이 주 치료법이다.
자연의학의 관점에서 보자.
췌장의 환경이 좋지 않거나 노폐물이 많으면 백혈구가 노폐물을 청소하려는 과정에서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본다.
즉 베타세포의 인슐린 분비기능 저하를 원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청소되어야 할 노폐물이 많은 것을 문제로 본다.
자가면역질환으로 해석된다.
제 2형당뇨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혈액 속의 당을 잡아 세포로 가져가나 세포에서 반응하지 않는다.
즉 세포막이 인슐린을 인식하지 못하는 저항성이 생겨, 세포막이 문을 열지 않아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혈액속의 인슐린 수치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이 말은 체내에 인슐린 저항이 생긴 것이다.
세포막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진 원인을 오메가6, 트랜스지방, 중성지방에 빈번하게 노출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그래서 제 2형 당뇨환자 중 비만과 고혈압, 고지혈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한다.
하루에 분비되는 인슐린 양은 체중 kg당 0.5~ 0.7 단위 정도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인슐린 분비 양이 다 다르다.
간 기능의 문제
간과 근육은 당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췌장의 알파세포에서는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여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을 글루코스로 분해하여 혈당을 높인다.
글루코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포도당이다.
즉 저혈당이 생기려고 하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가져다 쓰게 되는 이치이다.
간 기능이 20% 좋아지면, 췌장의 스트레스를 80%나 줄여 주게 되므로, 간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
즉 베타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도, 간 기능만 좋다면, 그 역할을 간에서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제 1형 당뇨환자에게도 인슐린 주사 요법 외에 희망이 있다.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설탕 뿐만 아니라 단당류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에 포함된 당을 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합병증
합병증을 이야기할 때는 혈당 수치보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인슐린 수치를 더 유의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당화혈색소 수치(적혈구에 포도당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수치화 한 것)가 높으면, 적혈구가 좁은 모세혈관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간다.
적혈구의 산소 운반량도 떨어진다.
혈액순환도 좋지 않게 된다.
윗단에서 혈당이 올라갈 때 혈액이 끈적인다고 언급을 하였다.
이때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는데 이럴 경우 말초에 있는 세포의 혈액 공급이 원할해지지 않는다.
주로 신체 말단까지의 혈액순환이 더욱 좋지 않으므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합병증으로 뇌졸중, 당뇨망막병증, 당뇨신장병증, 심근경색, 당뇨발,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다.
그러므로 영양요법을 할 때 호전반응으로 혈당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될 수 있는데, 혈당 수치보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줄이는 것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
병은 통합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비장, 위장, 췌장의 위치가 서로 인접되었고 같은 경락을 쓰고 있다.
비위가 약해지면 신장이 망가지게 된다.
그 뜻은 사구체가 설탕물에 절여지게 되고 우리 몸의 거름망인 사구체가 망가지게 된다.
사구체는 신장의 필터 기능을 하는 최소 단위이다.
부신에서는 교감신경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교감 신경이 항진 되면 부신이 지치게 된다.
그리고 심장, 소장 기능을 망가뜨린다.
그리고 폐와 대장을 망가뜨리게 되고
그리고 간까지 망가지게 되면 온 몸의 기관이 다 망가지게 된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너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관리법
당뇨는 단식이 답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무분별한 당 섭취를 15년 이상 지속한 결과물이다.
단식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1일 1식부터 시작하고 점차 1일 2식으로 조절해야 한다.
아침 식사시 사과요법을 시작해야 한다.
온열요법을 한다.
운동은 병증의 경, 중에 따라 3개월 후 시작할 것을 권한다.
저혈당 증세 완화를 위해 꿀차가 도움이 된다.
장관리 1개월을 해야 한다. 비타민 C, 효모, 유산균을 섭취한다.
처음에 2주간 디톡스를 한다.
3일단식 6개월을 했을때 가장 효과가 좋다.
사과요법
식사만으로 식이섬유 부족이 심하다.
큰 사과 2개 (껍질째 먹을때) 먹으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식사 중이나 특히 고기를 먹을때 섭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사과를 먹기 어려워도, 과육 말고 껍질만이라도 먹도록 해보는게 좋다.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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