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들의 결핍 영양소 및 보충을 통한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연구 -2

현대의학적으로 자폐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재 다양한 치료방법이 나왔지만 자폐증의 주요 증상인 사회적인 결함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는 아직 무리수이다. 

 

이에 대해 영양학적 방법으로 접근을 하여 다양한 논문에서 발견된 자폐증의 증상을 접근한 방법들이 보인다. 

자폐증의-영양학적-접근방법-2

본문에서는 저번 글에 이어 자폐아들의 결핍된 영양소와 영양 보충을 통해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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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과 비타민 A

2018년에 실린 Brain Research Buleetin에 의하면 자폐아동의 77.9%가 비타민 A 결핍증이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중국에서 자폐아와 비타민 A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중국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에 대해 비타민 A 결핍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중국 어린이 대상 비타민 A 투여 시험을 진행했다. 

 

이 시험에서는 6개월간 비타민 A를 매주 섭취하도록 하게 했다. 
그 결과 비타민 A를 섭취한 아이들의 사회적 반응 척도(Social Responsiveness Scale, SRS)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이 아이들에게서 영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회적 결함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자폐아들의 경우 사회적 결함을 개선하는 부분이 절실하다. 

이 부분을 비타민 A 투여를 통해 보완할 수 있었다니 정말 놀랄만한 결과이다. 

 

이 연구 결과는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저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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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과 비타민 B9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공중보건대학의 레베카 J. 슈미트 조교수 연구팀은 엽산과 자폐증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레베카 조교수 연구팀은 임신 전‧후로 권고량에 해당하는 엽산을 섭취할 경우 자폐증 발생 위험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권고되는 엽산 하루 섭취량은 1일 800μg이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 스티브 레빈 박사 연구팀 또한 자폐아 관련 엽산과 비타민 섭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스티브 레빈 박사 연구팀은 임신 전과 임신 중 엽산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후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어머니가 엽산과 종합비타민을 복용 시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각각 61%, 73% 낮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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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과 비타민 B12

 

필자는 비타민 B군에 대해서 뇌에 굉장히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연구로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서 자폐증과 비타민 B에 대한 연구결과를 밝혔다.

 

자폐증 환자와 조현병 환자는 같은 나이와 비교해 봤을 때 뇌 안에 비타민 B12 수치가 현저히 적다고 보고했다.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저널에서는 자폐아와 비타민 B12 투여 연구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메타분석 기법을 통해 분석했다.

메타분석이란 기존에 이미 나온 문헌을 분석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이 중 한 연구 결과에서는 13명의 자폐아 대상으로 6-25개월간 비타민 B12를 25-30ug/kg/일 투여했다. 

이때 최대 투여량은 1500ug/일로 설정됐다. 

 

연구 결과, 비타민 B12를 투여받은 자폐아들은 IQ, 발달 지수 및 CARS(Childhood Autism Rating Scale) 점수가 모두 개선됐다. 

 

특이한 사항은 비타민 B12를 투여받은 후 자폐아들의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아이와 나이가 있는 아이 모두 개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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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자폐증은 약물치료 및 다양한 치료가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영양학적인 접근을 통해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연구결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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