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즘시대는 굶어서 죽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오히려 이게 독이 될 수 있다.
한국인에게 특히나 부족한 영양소가 칼슘이다.
한국 성인 기준 칼슘 권장 섭취량은 하루 700-800mg이라고 한다.
한창 자라야하는 시기인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은 남자 기준 700~1000mg이 필요하다.
여자의 경우 700~900mg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영양소가 필요한 임신부와 수유부는 1000mg 이상이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는 특히 더 많은 칼슘이 필요할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칼슘섭취량은 68.7%라고 한다.
주위를 돌아보면 많은 분들이 밥은 안먹어도 커피는 무조건 마시는 걸 알 수 있다.
커피 안에 있는 카페인은 칼슘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바깥으로 배출시킨다.
이 사실을 아는 분들이 많이 있을까?
제발 이 글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면 좋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슘 부족 수치, 칼슘이 우리 몸에 중요한 이유, 칼슘 흡수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칼슘 부족, 골다공증 통계
어쨌든 한국인의 이러한 칼슘 부족 현상은 뼈 건강과 직결된다.
건강보험시사평가원 자료에 2016년부터 2020년 통계를 보자.
2016년 85만명, 2019년 100만명이 넘는 골다공증 환자가 확인됐다.
한국 5천만 인구를 생각한다면 50분의 1이 골다공증 환자라는 것이다.
이 통계는 한국인들의 식습관으로 아마 계속 증가할 것이다.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화를 고려할때 이 환자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칼슘이 우리 몸에 중요한 이유
칼슘이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해보자.
칼슘을 생각하면 역시뼈에 대해 떠오를 것이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물질이다.
우리 몸 안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있다.
그럼 나머지 1%는 어디 있을까?
바로 혈액, 체액, 근육에 있다.
칼슘이 하는 역할은 다양하다.
심장박동, 혈관과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을 한다.
참고로 고혈압 환자분들이 복용하는 고혈압 약물 종류 중 하나가 칼슘채널 차단제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듯이 칼슘이 혈압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수 있다.
칼슘은 신경자극 전달에도 관여한다.
신경세포가 다음 신경세포로 신경전달물질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다.
이때 칼슘이 있어야 물질을 보낼 수 가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심지어 쉽게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는 등 감정 제어를 하기 힘들다.
만약 내가 위와 같이 감저 조절이 힘들다면 칼슘 부족은 아닌지 짚고 넘어가는게 좋다.
칼슘은 감정조절과 더불어 뇌기능에도 관여한다.
칼슘은 뇌세포 성장과 유지에 관여한다.
만약 칼슘이 부족하면 기억력, 인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요즘들어 주위에 젊은 사람들도 쉽게 잊어버리는 건망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혹시 내가 칼슘이 부족한 건 아닌지 내 자신을 잘 관찰해 보는게 좋겠다.
칼슘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지금 만약 내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얘기를 잘 들어보자.
칼슘은 체중 관련 두가지 역할을 한다.
칼슘은 지방이 우리 몸속에 흡수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지방 대사를 촉진시킨다.
지방 대사가 증가되면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칼슘 흡수가 어려운 이유
여러분은 하루에 필요한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고 계신가요?
칼슘은 음식 등의 영양소 섭취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올때 흡수가 잘 안된다.
음식물의 경우 25%만 몸 안에 흡수가 된다.
이 말은 3분의 4가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말이다.
실로 적은 양이 아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한국인의 식습관이 칼슘 흡수가 어려운 환경으로 만든다.
한국인은 짠 음식을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특히 인스턴트 식품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다.
이렇게 나트륨이 높은 짠 음식의 경우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단 음식도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당분은 칼슘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마치면서
칼슘 부족 수치, 칼슘이 우리 몸에 중요한 이유, 칼슘 흡수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환경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선택의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hip한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킨슨병 국내 통계, 주요 증상, 치료 종류 (0) | 2023.12.04 |
---|---|
갑자기 심장이 조여올때: 원인과 조치 방법 (0) | 2023.11.30 |
수명을 10년 이상 늘리는 방법, 식생활 성향과 지중해식 식단 (0) | 2023.11.29 |
폐고혈압성 심장질환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 (0) | 2023.06.27 |
러브버그(Love Bug)의 특징, 출현지역, 예방 및 사용가능 살충제 (0) | 2023.06.26 |
무기폐의 정의, 원인, 치료 및 예방법 (0) | 2023.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