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들의 결핍 영양소 및 보충을 통한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연구 -3
본문 바로가기

hip한 건강

자폐아들의 결핍 영양소 및 보충을 통한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연구 -3

by hip한 비타민 2021. 12. 6.
반응형

자폐증을 앓는 사람은 의외로 영양소가 굉장히 부족하다. 

영양소가 다양하게 부족한 자폐아들에게 영양소를 보충할 때 자폐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많이 있다. 

자폐증의-영양학적-접근방법-3
자폐증의-영양학적-접근방법-3

본문에서는 자폐아들의 결핍 영양소 및 보충을 통한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자폐증과 오메가-3

1,028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는 자폐아들에게 오메가-3을 복용하게 했다.

 

연구 결과, 자폐증을 한 아이는 언어능력, 사회적 기술, 집중력, 수면습관, 의사소통 능력들이 모두 향상했다. 
또한 자폐증 아이들은 반복 행동, 흥분, 행동 문제들이 큰 문제이다.

하지만 오메가-3 복용한 이후 반복 행동들이 모두 완화됐다. 

 

이 연구는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서 진행되었고 Pedaitrics 저널에 기재되었다. 

2016년 Journal of Pediatric Neurosciences 저널에 자폐아에게 오메가-3 투여 연구에 대해 다음 내용이 실렸다.

59개월 자폐아에게 오메가-3를 1일 1g 투여하였다. 

 

연구 결과, 투여 이후 자폐아는 더욱 적극적 및 반응적으로 보였다. 
또한 자폐아는 오메가-3 투여 이후 이해 및 표현 관련 언어적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 기술이 증가하였다. 

 

자폐아들에겐 언어적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결핍되는 경우가 많다. 

의사소통 기술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언어치료, 행동치료, 음악 치료 등이 사용되지만 본 사례를 통해 오메가-3 투여만으로 의사소통 기술이 증가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추가적으로 오메가-3를 복용한 아이의 자율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과잉 행동, 부주의 및 반대적 행동들이 모두 감소되었다.

 


자폐증과 철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에서는 철분 섭취 관련 산모가 자폐아를 낳을 확률에 대한 연구를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역학저널지 American Journal of Epidemology에 실렸다. 

 

임신 전 또는 임신 중 철분 섭취 부족시 자폐아 가질 확률 5배 높다.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 임신 중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대사질환을 앓는 산모가 철분 부족시 자폐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철분은 뇌 발달, 신경전달 물질 생산에 기여를 한다. 

또한 미엘린화에 도움을 준다. 

 

미엘린화란 뇌의 신경 세포 회로가 치밀해져 정보처리 속도를 높이는 작용으로서 수초화 현상을 말한다. 

이 외에도 철분은 면역 기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자폐증과 아연

아연은 우리에게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연이 부족할 경우 시냅스가 성숙하는 과정 관련 손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연은 신경 세포 회로 형성에 관련이 있다. 

이는 아연이 부족할 경우 자폐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된다. 


위 연구 결과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샐리 킴 박사가 진행한 연구이다.

이 결과는 분자신경과학 최신 연구 저널인 Frontiers in Molecular Neurosci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특수학교 자폐증 학생 34명과 대조군에 대해 비교 시험이 진행됐다. 
확인 결과 자폐증 학생들은 대조군 대비 아연 함량이 낮은 것으로 발견됐다. 


자폐증 어린이에게 아연이 함유된 영양제를 8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아연 투여군에서 자폐증을 확인하는 척도인 자폐증 점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폐증과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비 이상적인 대사는 자폐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또는 전반적인 발달 장애와 관련이 있다. 
마그네슘 보충을 통해 자폐증이 개선된 사례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마그네슘과 비타민 B6 보충을 통해 자폐증 증상이 빠르게 개선된 사례가 있다. 

이때 사용된 마그네슘과 비타민 B6는 각각 6mg/kg/일과 0.6mg/kg/일이다.

 

4세 이전의 자폐아에게 위와 같이 투여를 진행했다. 
마그네슘 투여 후 아이는 차분해지고 순종적으로 변했다. 

 

또한 혼자 옷을 입고 싶어 하고 직접 신발을 신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없었던 가족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컴퓨터를 다룰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림 그리고 단어와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다. 

 

자주 울던 것을 멈추고 학교에서 게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책을 가지고 사진을 보여주고 단어를 반복 사용하는 게 가능해졌다. 

 

마그네슘을 투여받은 지 6개월 후, 이 아이는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게 됐다. 

 


 

마치면서

자폐아들의 결핍 영양소 및 보충을 통한 자폐증의 증상을 개선한 사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아래의  클릭, 구독과 공유는 포스트 작성에 많은 힘이 됩니다. :)

반응형

댓글


TOP

비타민, 미네랄, 건강을 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