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피곤함, 저체중 또는 과체중, 편두통을 겪고 있는가?
당신은 아마도 저혈당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저혈당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
아울러 저혈당증 증상으로 고통받지만 병원을 가면 막상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오진을 받기도 한다.
필자가 이 분야에 대해 알아보면서 현재 다수의 질환이 저혈당증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
오늘은 저혈당증 개요, 원인, 증상, 병력, 진단, 치료법,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저혈당증 개요
저혈당증이라고 들어본적이 있는가?
영어로 hypoglycemia라고 한다.
말 그대로 체내 혈당이 저하된 상태이다.
저혈당증은 질환이 아니며 임상학적 증상을 나타낸다.
정상 혈당 수치는 70~120mg/dL을 나타낸다.
혈당이 50mg/dL 미만일때 저혈당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혈당증에 해당되는 혈당과 이에 반하는 증상이 항상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이 말은 45mg/dL에도 증상이 전혀 없는 무증상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65mg/dL 일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특이한 점은 저혈당증 증상이 당뇨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대신 당뇨에서 다식, 다뇨 증상은 없을 뿐이다.
저혈당증 증상은 교감신경이 활성되었을 때와 비슷하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도록 하겠다.
저혈당증 원인
1. 잘못된 식습관
정제당, 액상과당으로 만들어진 음식과 음료를 자주 섭취할 경우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고 빠르게 내려간다.
혈당이 빠르게 내려갈때 정상 혈당에 비해 혈당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저혈당증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음식 과다 섭취 또한 저혈당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적인 경우를 자주 경험하는 경우 저혈당증을 경험할 수 도 있다.
2. 당뇨
기저 질환으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가 필요 이상으로 인슐린을 과다 투여할 경우 저혈당증이 발생한다.
경구용 당뇨 약물을 과복용할 경우 또한 저혈당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한 운동을 한다거나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음식 대비 소량 섭취한 경우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3. 수술 후 저혈당증
수술 후 합병증으로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형물 식사를 할 때 소장에서 포도당이 흡수되면서 인슐린이 과다 방출될 수 있다.
그러면서 포도당 흡수가 정상적인 비율로 일어나지 않을 경우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다.
4. 감염
5. 간질환
6. 갑상선저하증
7. 알코올 유도 저혈당증
알코올을 섭취할 때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굉장히 분주하다.
간은 당을 만드는 데 일을 해야 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포도당신생합성을 방해되어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다.
8. 인슐린종
희귀한 췌장 악성 종양으로 저혈당증을 초래할 수 있다.
저혈당증 증상
다음에 언급하는 증상은 저혈당증 증상을 모두 열거한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 개 이상의 여러 증상을 경험할 수 도 있다.
저혈당증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혈당이 낮아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 피곤
- 가위눌림
- 공복 시 몸 떨림
- 개미 같은 게 기어가는 느낌
- 기미 및 피부가 갈색으로 변색
- 배가 무척 고픔
- 전염성 단구증가증
- 자꾸 먼가 먹고 싶어 하는 현상
- 저체중
- 우울증
- 피부발진/습진
- 입술/손가락 찌릿함
- 재발성 질염
- 작은 일을 큰 문제로 여김
- 식사 전 짜증, 편하지 않음
- 공간 공포증
- 간질
- 격하게 감정적
- 기저귀 발진
- 과다한 커피 섭취
- 수족 냉증
- 소리나 빛에 민감
- 비사교적, 반사회적
- 불면증
- 편두통
- 주의 산만
- 이명
- 관절 통증
- 식은땀
- 심한 땀 냄세
- 정신분열증
- 근육통
- 과다 흡연
- 홍조
- 재발성 질염
- 건망증
- 근육에서 쥐 나는 현상
- 치질
- 극성
- 비틀거림
- 기관지염
- 눈병
- 두통
- 성욕 감퇴
- 나쁜 시력
- 구역질
- 흉부 통증
- 속이 떨림
- 가슴 두근거림
- 흐릿한 비전
- 충동 행동, 강박관념
- 미칠 것 같은 느낌
- 나쁜 꿈을 자주 꿈
-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것을 일부러 피함
- 사지 불완전, 잘 넘어지고 잘 깨트림
- 환각
- 울기를 잘함
- 근육, 목 뻣뻣함
- 경련, 간질
- 입안이 마름
- 위궤양/위경련
- 피로에 지쳐 녹초가 됨
- 복부 경련 복통
- 잇몸에서 피가 남
- 식욕 감퇴
- 우울증
- 집중력 없음
- 대장염
- 공포증
- 울화, 성질, 떼쓰는 것
- 아주 잠깐 실신
- 여드름, 종기
- 대상포진
- 격하게 감정적
- 졸림
- 간염
- 손떨림
- 귀앓이를 잘 함
- 천식
- 무좀
- 잦은 감기
- 비만, 과체중
- 발기 불능
- 관절염
- 결단성 없음
- 자살 우려
- 알레르기
- 불임
- 소화불량
- 악몽
- 노이로제
- 알코올 중독
- 잦은 한숨, 하품
- 면역 기관 약함
- 정신 혼동
- 월경 불순
- 마비 증세
- 숨이 참
- 알레르기-재채기, 콧물
- 걱정, 근심에 사로잡힘
- 성격, 인격
- 변화
- 생리 전 긴장 문제
- 신경질적
- 난소 종양/생리통
- 심장병
- 기절
- 숨을 몰아쉼
- 어지러움
- 묘한 입냄새
- 기분이 안 좋고 슬퍼함
- 맥박이 중간중간 없거나 불규칙
- 근육염, 유방, 팔다리 염증 통증
저혈당증 증상에 대해 좀 더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근육, 목 뻣뻣한 증상은 저혈당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포도당은 근육을 이완과 수축하는데 필요하다.
이와 함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필요하다.
만약 포도당 문제(고혈당 저혈당 모두)로 전해질에 불균형이 생길 경우 근육, 목 뻣뻣한 증상 발생한다.
이때 근육은 포도당이 없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기절 (fainting) 또한 저혈당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저혈당을 가진 사람은 보통 자신이 혈당이 내려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이렇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혈당이 오면 기절, 경련, 혼수상태까지 들어갈 수 있다.
저혈당증 증상과 교감신경 활성화
저혈당증 증상은 아래와 같이 교감신경이 활성화됐을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 발한 (sweating)
- 진전 (tremor)
- 심계항진 (palpitation)또는 가슴 두근거림
- 빈맥 (tachycardia)은 분당 100회 이상을 말함
- 불안장애 (anxiety)
- 오심 (nausea)
- 구토 (vomiting)
- 시야 흐림 (blurred vision)
- 피곤함 (fatigue)
- 의식변화 (ALOC)
저혈당증 병력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인슐린 과사용, Sulfonylurea와 같은 경구용 당뇨약을 복용했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저혈당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혈당이 굉장히 저조한 상태에서도 무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저혈당증의 병력을 세밀하고 자세히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의료진은 진찰 시 다음 사항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
- 현재 당뇨 환자 여부?
- 복용 중인 처방 약물은?
- 알코올 섭취?
- 갑상선 저하증 여부?
저혈당증 검사
CBC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를 확인하고 감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CMP(Comprehensive Metabolic Panel (CMP)는 종합대사검사패널 검사로서 포도당 수치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AST, ALT, TFT(Thyroid Function Test), plasma insulin 등도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저혈당증 진단
혈당 측정을 통해 저혈당증을 확인할 수 있다.
공복혈당을 통해 확인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저혈당증에 대해 저명한 의사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
저혈당증 치료
병원에서는 저혈당증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50% 포도당 주사를 정맥으로 투여하여 빠르게 혈당을 올린다.
저혈당증에 대한 자신만의 증상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과일 주스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오히려 캔디, 사탕, 초콜릿 등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증하게 된다.
이는 췌장에 다시 자극을 주고 인슐린을 과분비시키게 된다.
이때 빠르게 올라갔던 혈당이 2-4시간 만에 다시 곤두박질 칠 수 있다.
또한 인슐린 과다증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저혈당 식이요법
음식양
적게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한다.
저혈당증을 가진 사람은 많은 양을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
이럴 경우 인슐린 과다 발생하게 되고 저혈당증에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식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 되고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일을 섭취할 경우 한 번에 작은 것 하나씩 먹거나 큰 것은 반개를 섭취한다.
생채소는 마음껏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채소 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에 용이하고 대변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음식 GI (Glycemic Index) 지수
낮은 GI 지수를 가진 음식은 체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
이와 반면 높은 GI 지수를 가진 음식은 체내 혈당이 급하게 오른다.
가능하다면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탄수화물만 단독적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간 균형 잡힌 식이를 할 때 체내 혈당이 서서히 증가하고 천천히 내려간다.
피할 음식
정제당, 액상 과당 (스포츠음료, 편의점 음료수)은 피해야 한다.
절대 피할 음식
카페인 음료, 커피, 콜라, 홍차, 녹차, 인삼차, 초콜릿, 코코아, 초콜릿 우유, 술, 담배, 마약 등은 저혈당증을 가진 사람에게 이롭지 않은 음식이다.
이와 함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모두 피하는 게 상책이다.
아래의 ❤를 클릭, 구독과 공유는 포스트 작성에 많은 힘이 됩니다. :)
마치면서
오늘은 저혈당증 개요, 원인, 증상, 병력, 진단, 치료법, 식이요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hip한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쉰목소리가 나온다면 후두염? 후두염의 원인과 증상, 자가치료법, 주의사항 (21) | 2021.09.02 |
---|---|
파킨슨병의 4대 초기 증상 및 기타 파킨슨 병 진단 확인이 필요한 증상 (15) | 2021.09.01 |
고혈압, 당뇨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 (16) | 2021.08.31 |
생존율 낮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3가지 증상, 위험인자, 예후, 예방법 (19) | 2021.08.28 |
죽어도 안빠지는 등살 없애는 비법 공개: 7가지 음식 및 운동 (24) | 2021.08.27 |
탈모의 직접적인 12가지 원인, 탈모 유발 약물 및 탈모치료와 예방법 (26) | 2021.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