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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쪽에 각기 2개씩 위치해 있는 장기 입니다.
또는 콩팥으로도 알려져 있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주요 기관으로
산과 염기 물질 그리고 전해질의 대사 등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장기 입니다.
신장은 배 등쪽에 각기 2개씩 위치해 있는데 무게가 전체 몸무게의 약 0.4%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심하게 떨어진다거나 또는 소실되면
건강 뿐만이 아니라 생명 유지 자체를 할 수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이처럼 신장은 생명 유지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 하고 있습니다.
신장은 생리적 기능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굉장히 많은 피가 요구되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무려 20-25%가 심장에서 나오는 양이 신장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신장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신장의 가장 작은 단위의 구조를 알아봐야 합니다.
이 가장 작은 단위를 네프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네프론이 있기 때문에 신장을 통해 소변을 나올수 있게 합니다.
신장의 기능
첫째, 대사 산물과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걸러준 이후 체외로 소변을 통해 배출하게 합니다.
둘째, 몸안의 수분량, 전해질, 산성도 등을 일정한 범위 안에서 유지시켜줍니다.
이렇게 몸의 일정성을 유지시켜주는 것을 항상성이라고 부릅니다.
셋째, 신장은 혈압을 유지시켜줍니다.
아울러 빈혈 교정과 칼슘 및 인 대사에 굉장히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신장은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의 첫번째 기능인 배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은 몸 안의 대사 과정이 일어난 후 노폐물과 몸 안에 유독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소변으로 배설합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위장관을 통해 흡수됩니다.
이때 흡수된 영양분은 모두 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영양소만이 인체의 성장과 기능을 위해 변환이 됩니다.
그리고 이 변환된 영양소들이 각자 필요한 장기로 공급이 됩니다.
신체에서 좋지 않은 물질들은 장관이나 신장을 통해 배설이 됩니다.
단백질 대사 후 생성되는 물질은 주로 간에서 요소질소로 만들어지게 되고 이 요소질소는 장을 통해 배설이 됩니다.
두번째, 신장은 항상성 유지를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신장은 몸 안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 해 수분 대사 조절을 합니다.
이 때 세포의 안쪽과 세포의 바깥쪽의 양을 조절하고 나트륨과 칼륨등의 흡수 배설을 통해 전해질 대사를 조절합니다.
아울러 산과 염기의 균형을 담당하는게 신장입니다.
세번째, 신장은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일을 합니다.
특히 혈압 유지에 관여를 하는 물질이 레닌입니다. 이 물질은 혈압과 혈장량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물질을 신장에서 만들어냅니다.
아울러 신장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일부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프로스타글란딘은 신장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만약 신장으로 흘러가는 혈액양이 많아지면 신장에서는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 그리고 레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빈혈이 자주 발생됩니다. 그 원인은 에리트로포이에틴이라는 물질이 골수를 자극하여 적혈구계통의 세포의 생산을 더욱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신장병 환자들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이 에리트로포이에틴 물질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 빈혈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신장질환
신부전
신부전은 신장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합니다.
임상에서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급성 신부전은 갑작스럽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질소화홥물을 포함한 노폐물과 잉여 수분이 신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계속 있는 상태입니다.
만성 신부전은 계속적으로 신장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때 신장의 기능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게 때문에 결론적으로 신대체요법으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등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신부전의 원인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신전성은 신장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떨어지게 되며 이때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 심부전, 간부전 등으로 인한 혈류량 감소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신성은 신장 자체의 질환입니다. 이 질환으로 사구체, 세뇨관, 간질, 신혈관 질환등이 포함됩니다.
셋째, 신후성은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방광으로 배출될 때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 요로 결석, 요관 폐쇄, 신경인성 방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부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낮을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제한, 염분 제한, 단백질 제한 등이 강력한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혈당 및 혈압 조절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울러 신장에 무리가 가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신장 기능이 더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구체신염
사구체 신염은 신장에 있는 사구체 염증이 발생해서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구체는 신장 안에 있는 자그마한 모세혈관들이 실타래처럼 뭉쳐진 덩어리들입니다. 이 덩어리들이 우리 몸에서 나오는 체액, 전해질, 요독 등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구체신염을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은 과도한 체액과 노폐물들을 적절히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구체신염은 혈뇨가 발생하게 되어 소변 색이 붉게 변하거나 또는 콜라색처럼 진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또는 단백뇨가 동반되어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겨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구체신염은 고혈압이 같이 동반될 수 있고 체액이 과다해지기 때문에 얼굴과 다리에 부종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신염 예방방법
별도의 예방법이 없습니다. HIV나 간염바이러스 등 이차성 사구체신염을 일으킬 수 잇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야겠습니다.
신장암
신장암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뜻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서 신장암은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신장암은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을 일컫습니다.
신장암 증상
신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옆구리가 아픈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거나 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종물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호흡곤란, 기침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발작, 두통, 뼈 통증, 고혈압, 간기능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 발생 원인
신장암의 발생원인 정확히 발견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흡연과 신장암이 상관관계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신장암 발생의 위험도가 1.5~2.5배 증가하고 금연 후 10-15년 후 위험도가 25-30% 감소합니다.
아울러 장기간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의 30-50%는 추후 후천성 신낭종 질환이 발생됩니다.
이 질환은 신장암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그리고 투석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신장암이 발생시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장암 1기 생존율 – 88~100%
신장암 2기 생존율 – 63~88%
신장암 3기 생존율 – 34~59%
신장암 4기 생존율 – 0~20%
신장암 예방법
신장암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아울러 평소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있는게 중요합니다.
신장암을 신장결석과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결석은 소변이 통과되는 통로에 돌이 막히게 되면
이때 염증과 함께 통증이 발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통증은 왼쪽 갈비뼈 아래에 소변을 볼 때 생깁니다.
소변배출이 되지 않을 때 요관이 갑자기 팽창하게 됩니다.
이렇게 팽창된 요관의 압력으로 인해 자연히 콩팥으로 전달되게 되고 콩팥을 겹겹이 쌓고 있는 막이 팽창되면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된 통증은 허리 가운데 생기는 통증과는 다릅니다.
이때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도 함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 예방법
신장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아울러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하는데 일반 소금이 아닌 천일염 섭취는 괜찮습니다.
아울러 과다한 육류섭취는 피하는게 좋고 결석 형성을 줄여주기 위해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면서
신장은 노폐물 배설, 혈압유지, 항상성 유지 및 호르몬 기능에 큰 역할을 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장염, 신장결석, 심지어 신장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좋은 식습관과 예방을 미리 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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