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즘 많은 사람들이 쉬고 쉬고 또 쉬어도 피로감을 씻어내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잠을 자고 또 자도 더 많이 다가오는 피로감은 증정품이다.
혹시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병에 걸린것은 아닌가라고 자문하기도 한다.
혹시 이 문제가 갑상선 문제는 아닐지 아래 글을 모두 끝까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갑상선 위치
목 속에 나비 모양으로 생긴 갑상선이 위치해 있다.
뒤쪽에서 보면 부갑상샘이 있다.
갑상선 기능
뇌하수체 전엽의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자극을 받아 티록신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한다.
이때 요오드 성분이 필요하다.
티록신은 세포의 대사기능을 항진시켜 모든 물질의 분해가 빨라진다. 즉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과다분비되면 체중감소,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많이 난다. 살 빼는 약에는 감초처럼 이 티록신이 들어있다.
티록신이 너무 적게 분비되면 모든 대사가 떨어지고 심장의 박동도 느려진다.
추위도 견뎌내지 못하고 말도 어눌해지며 근육의 반사도 더뎌지고 육체와 정신이 게을러진다.
갑상선 호르몬의 역할
- 에너지 대사 활성화 작용
-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 성장기의 뇌와 뼈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
- 물질대사에 관여(단백질, 당질, 지질, 비타민 대사)
- 다양한 호르몬, 효소, 신경전달물질 조절
- 여성의 생리와 임신에 관여
- 담즙 분비 활성화
- 위액 분비, 위장관 운동 촉진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이야기한다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원인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기거나 갑상선호르몬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가 원인이 될수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내 대사 능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창백하고 누런 피부로 변한다.
에너지가 없기때문에 피로감에 항상 힘들어한다.
의욕도 없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기억력도 감퇴한다.
붓기도 심하기 때문에 얼굴과 손발은 붓는다.
식욕도 없어서 잘 먹지도 않는다.
놀라운 것은 먹는것은 없어도 살은 쉽게 찐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원인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 또한 자가면역으로 여겨진다.
쉽게 말해서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이 우리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증상
- 맥박이 빠르고 심장이 빠르게 뛴다.
- 앉아만 있어도 땀이 많이 난다.
- 카페인을 많이 마신것 처럼 손이 떨린다.
-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
- 하루에 대변을 4,5번씩 보고 설사도 한다.
- 월경이 불규칙하고 양도 적다.
- 눈꺼풀에 붓기가 있다.
- 안구가 돌출해 있다.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 물질은 요오드이다.
요오드가 티록신으로 바뀌어서 갑상선 호르몬으로 바뀐다.
티록신은 T4이다.
T4는 그대로 사용되지 않고 T3로 바껴야 우리몸에서 사용된다.
시상하부에서 스트레스를 인지하면 부신에서코티솔이 분비된다.
코티솔이 분비되면 몸에는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에너지는 탄수화물이 땡기게 된다.
입으로 탄수화물이 안들어올 경우 몸에서 갖다 쓴다.
세포속에 미토콘드리아로 포도당이 들어가야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포도당이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간다고 에너지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산소도 같이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산소를 집어 넣는게 갑상선 호르몬이다.
연료를 만드는데 갑상선 호르몬은 공기구멍을 내준다.
닫힌 상태에서는 공기구멍을 내주는게 갑상성 호르몬이 하는 역할이다.
부신과 갑상선은 같이 움직인다.
부신 기능저하가 왔다는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가 왔다는 것이다.
뇌 시상하부에서 우리 몸의 상태를 감지한다.
그후 뇌하수체에 명령을 내린다.
뇌하수체는 부신에게 코티솔을 분비하라고 한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라고 한다.
부신기능 저하로 성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궁과 난소에 문제가 온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에 온도조절등에 관여한다.
부갑상선호르몬 (파라트로몬)
뼈에서 칼슘을 혈관쪽으로 방출시켜 핏속의 칼슘 농도를 높인다.
콩팥에서 비타민 D의 일종인 콜레칼시페롤을 만들게 한다.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 피 속의 칼슘 농도를 높인다.
칼시토닌
피에 있는 칼슘이 뼈로 흡수되도록 해 핏속의 칼슘 농도를 줄인다.
스트레스와 부신과의 관계
갑상선 기능 문제는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잔잔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우리 몸을 활성화하고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인체의 부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 더 나아가 호르몬 분비에 안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부신
부신은 콩팥 위에 붙어 있는 삼각형 모자 모양의 작은 기관이다.
부신 피질(바깥부분)은 뇌화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자극을 받아 코르티솔, 코르티코스테론, 알도스테론 등의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을 분비한다.
코르티솔은 지방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혈당을 높이는 대사에 관여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저장된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무기로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코르티코스테론은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연고 같은 의약품에 많이 쓰인다.
알도스테론은 혈액의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신수질(속부분)에서 분비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에피네프린, 흔히 아드레날린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받을때 심장 박동을 촉진시키고 호흡을 빠르게 해 온몸에 양분과 산소를 공급한다.
간과 지방조직에 저장된 포도당과 지방산을 분해하여 모든 근육에 에너지를 보낸다.
눈의 동공을 확장시켜 위기상황을 빨리 볼 수 있게 한다.
소화관들은 소화액 분비를 중지시킨다.
시간이 지나면 간에서 분해되며 긴장이 풀린다.
탁혈이 생기면 신장기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사구체가 막히게 되고 더 나아갈 경우 신부전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방광기능, 자궁, 난소 기능저하가 생길 수 있다.
신장은 부신기능과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부신기능 저하는 호르몬의 총체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때 항 스트레스호르몬, 갑상선, 뇌하수체, 췌장 호르몬 모두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신 기능이 떨어지면 스트레스에 대항하지 못한다.
이때 혈당, 혈중 지질 농도가 모두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탁혈이 발생하고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신장 기능의 문제가 부신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킨다. 자율신경실조증(자율신경기능이상)은 총체적인 호르몬 이상을 얘기한다.
갑상선염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발생하고 열과 함께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갑상선염의 원인
갑상선염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가면역 반응이다.
우리 몸에서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체가 자기 자신을 공격을 한다.
갑상선염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보통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을 보이다가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체중이 늘고 에너지가 항상 없다가 염증이 심해지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굉장히 많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가슴의 콩닥거리는 증상이 더욱 많이 나타난다.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증상으로 손 떨림,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목 부위를 만지면 염증으로 인해 갑상선이 커져있는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
갑상선에 좋은 음식과 갑상선 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다음을 권장한다.
곡류 및 전분류 - 전곡, 잡곡밥 위주로 섭취하되 복합당 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채소 및 과일류 - 채소, 버섯, 토마토, 딸기 등 유기농으로 만든 제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좋은 음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좋은 음식으로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 또는 높은 함량으로 포함된 음식은 피한다.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요오드가 처리되지 않은 소금
- 계란 흰자
- 블랙커피 (홍차 제외)
- 참치, 새우
- 시금치
- 오트밀
- 십자화과 야채 - 양배추, 청경채, 브로콜리, 콜리 플라워 등을 섭취한다.
- 지방산 -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아마씨 오일을 섭취한다. 단 필자는 해바라기와 코코넛 오일 섭취는 피할 것을 권장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 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코코넛 오일 - 신진 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면서 체중 감량을촉진한다.
- 생강 -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준다. 그리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 피스타치오 - 요오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많은 갑상선 기능 저하에 도움을 준다.
- 굴 -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갑상선암, 저하증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추가 권장 식품 - 마늘, 인삼, 참깨
갑상선 암에 좋은 음식
갑상선 암에 좋은 음식이 별도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갑상선 수술을 한 후 좋은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는 분은 요오드 함유 음식을 제한해야 한다.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어패류 및 해산물 (생선, 조개 굴 등),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우유, 치즈, 마요네즈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가공식품 섭취를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질 높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백질은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물질을 만들어내고 면역세포를 만들어내는데에 중요하다.
따라서 질 높은 단백질을 섭취하여 암에 대항할 수 있게 면역력을 높여주는게 중요하다.
갑상선에 좋은 자연요법
비타민 c, 효모, 비타민 b, 유산균 등을 2주에서 1개월간 섭취한다.
2주에서 1개월 후 면역 증진을 위해 셀레늄, 아연,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한다.
아침에 사과를 섭취를 추가하는 것도 권장한다.
사과 섭취시 사과껍질째 먹되 사과껍질에 묻어있는 농약을 모두 씻겨낸 후 먹어야 한다.
아울러 각탕과 찜질팩으로 온열요법을 하는게 좋다.
운동을 하는 것은 너무 무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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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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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우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아울러 면역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서 독자들의 면역을 항시 높일 수 있도록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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