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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에는 맹수로부터 몸을 보호해야하는 스트레스가 항상 도사리고 있었다.
다행인 것은 맹수와 항상 맞닥뜨려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수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스트레스는 그리 크지는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어떠한가?
눈을 뜰때부터 잠자리에 들때까지 온통 스트레스 투성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성 위염이 발생할 수 도 있다.
증상으로는 음식 섭취 후 소화불량, 명치 끝 부분의 통증, 불쾌감, 더부룩함, 위산 역류 증상 등이다.
스트레스는 위염과 같은 소화계 질환과 더불어 정신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중에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공황장애와 공황발작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두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아울러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이다.
공황발작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 동반하고 이와
함께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공황발작은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다음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 발생한다.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러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공황발작 원인
공황발작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원인은 굉장히 다양할 수 가 있다.
유전적 소인과 사회적 학습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 또한 경증 및 중증 등 다양한 불안 및 공황발작 발생시킬 수 있다.
젖산 혈중이 유입될 때 공황장애가 발생 할 수 있다.
공황장애 환자의 3분의 2에서 나트륨 젖산 정맥이 주입되었다.
이때 공황발작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불안증 환자에게 높은 젖산 혈중 수치가 발견되었다.
특정 약물이 공황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알파2 아드레날린 길항제 요힘빈과 이산화탄소를 환자가 흡입할 때 공황발작이 발생하였다.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때 공황발작이 발생 할 수 있다.
첫째, 노르에피네프린에 대해 알아보자.
노르에피네프린
이 신경전달 물질은 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노르아드레네직 체계를 관장하는 핵심부는 교뇌(pons)의 청반(locus ceruleus)에 위치해 있다.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청반을 자극을 할 때 공포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부위를 제거를 했을 때 공포 반응을 형성하는 능력을 완전하게 차단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베타 아드레너직 수용체 효현제로 이소프로테레놀이나 알파 2-아드레너직 수용체 길항제로 요힘빈은 공황발작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클로니딘 같은 알파 2-아드레너직 수용체 효현제는 불안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세로토닌에 대해 알아보자.
세로토닌
불안장애 관련 약물치료에서 많이 사용되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주는 항우울제가 일부 불안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가바에 대해 알아보자.
가바(GABA)
벤조디아제핀은 GABA A 수용체에 작용한다.
이 약물은 가바의 활동을 증가시켜 불안증상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저역가 벤조디아제핀도 대부분의 불안증상에 효과가 있다.
고역가 벤조디아제핀에 속하는 알프라졸람 같은 약물은 공황장애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저역가와 고역가 약물을 술에 비유하자면 저역가 약물은 알코올 수치가 낮은 맥주, 고역가 약물은 알코올 수치가 높은 양주에 해당 할 수 있겠다.
넷째, 알코올에 대해 알아보자.
알코올
불안장애 중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에게 흔히 공포증과 공황장애 발견되곤 한다.
알코올 섭취시 인체는 이완효과 및 불안 감소 효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술이 깰때 더 강한 공포심 및 불편한 신체 증상 경험 하기도 한다.
알코올은 공황장애 회복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만약 알코올 섭취시 공황장애 증상이 편안해지거나 괜찮아지는 느낌을 반복 경험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알코올 남용 또는 의존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다섯째, 카페인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은 건강한 청소년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네 배 정도 많다.
공황장애 환자에게 원두커피 3잔에 해당하는 480mg의 카페인을 주사했더니 60%에서 발작되었다.
카페인을 자주 그리고 다량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다한증, 심장 두근거림, 이명 등을 경험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추후 공황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황장애 환자는 차와 커피 등 카페인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여섯째, 과당과 액상과당에 대해 알아보자.
과당과 액상과당
현대인들은 탄수화물을 너무도 쉽게 섭취한다.
탄수화물이라 함은 흔히 포도당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음료수 등에 들어가 있는 과당과 액상과당은 인체 내 혈당을 쉽게 올리고 혈당이 더 빠르게 내려가게 된다.
혈당이 빠르게 내려가기 때문에 인체는 음식 섭취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적으로 음식을 요구한다.
이렇게 혈당이 쉽게 올라가고 쉽게 내려가는 혈당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혈당 롤러코스터는 감정 변화와 불안감을 더욱 증가시킨다.
일곱번째, 비타민 B군 결핍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 B군 결핍
비타민 B12 결핍은 불안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B군중 B6, B9, B12 등은 신경계의 적절한 기능에 필수적이다.
신경 진정 작용, 정신적 스트레스 및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군은 간, 육류, 칠면조 고기, 통곡물, 바나나 등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군은 불안증, 우울증 환자와 같은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비타민 B군 체내 감소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비타민 B군은 음식 섭취 외에도 보충제를 통해 보충을 하는게 필요하겠다.
여덟번째, 칼슘, 마그네슘 결핍에 대해 알아보자.
칼슘, 마그네슘 결핍
마그네슘은 '진정 미네랄' 이라고 불린다.
스트레스 상황과 관련된 투쟁 또는 도피 반응에 대비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호르몬 인 코티솔은 신체의 마그네슘 수치를 고갈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과로를 느끼는 사람들은 공황 발작에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전형적으로 현대 사회에 사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발작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에 최적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케일, 시금치등 녹색 잎 채소, 귀리, 메밀과 같은 통 곡물 등을 더 많이 섭취해 보자.
참고로 칼슘과 마그네슘은 2 : 1 비율로 섭취해야 좋다.
아홉번째, 철분 부족에 대해 알아보자.
철분 부족
공황장애 및 과호흡 증상 환자의 피 검사를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환자에게 철분 및 비타민 B6 부족한 게 확인 되었다.
따라서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추가적으로 철분을 섭취해 보자.
철분은 바닷가재, 돼지고기, 멸치, 돌나물, 마늘, 쑥, 냉이 등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다.
하지만 철분 그 자체로는 체내에 흡수 되는게 굉장히 힘들다.
철분은 비타민 C가 함께 섭취될 때 흡수율이 가장 높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치료 방법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황장애는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나뉘어진다.
공황 장애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 등으로 치료를 한다.
보통 8-12개월간 약물 치료로 유지를 한다.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아울러 공황발작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된다.
항우울제는 약물 자체에 대한 습관성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항불안제는 불안을 빠르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치료효과가 단시간만 지속된다.
공황 장애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하는 선생님과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이다.
대개 그룹 인지 치료가 진행된다.
인지-행동 치료에는 근육 이완법 및 호흡법이 포함된다.
마치면서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다.
예전에는 연예들만 걸리는 질환으로 생각을 해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
심지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찾아 올 수 있다.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하겠다.
아울러 꾸준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게 좋겠다.
심플하게 밖에 나가서 걷는 것부터 먼저 해보자.
그리고 편식하지 말고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간 음식물을 섭취해 보자.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시중에 있는 스트레스볼을 구매해서 자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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