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가 COVID-19을 이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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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건강

비타민 C가 COVID-19을 이길 수 있는가?

by hip한 비타민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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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전처럼 생활을 할 수 없다. 

정부의 강경정책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세는 보이는 것 같지 않다. 

 

2020년 초, 필자가 어떤 사람을 만났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한 사람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니 더운 여름이 되면 종식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에도 더운 기후를 가진 나라뿐만이 아닌 범세계적으로 코로나의 전파력과 파급력은 강력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가장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 또한 코로나 변이로 인해 돌파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 신규확진 40% 돌파 감염에 추가적으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코로나는 사회적 영향력 뿐만이 아닌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만성환자뿐만이 아닌 응급환자 및 중중 암환자 등에게도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게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코로나-치료
코로나-치료

본문에서는 코로나 백신이 아닌 치료 역할을 하고 있는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COVID-19 보조치료제로서의 비타민 C의 효과

비타민 C - 호흡기 감염, 패혈증 및 COVID-19 보조치료 (Vitamin C- An Adjunctive Therapy for REspiratory Infection, Sepsis, and COVID-19)라는 제목을 가진 논문이다. 
이 논문은 리뷰논문으로 임상실험을 직접 한건 아니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는 여러 임상시험을 모아서 학술적 검토 및 결론 도출을 한다. 
또한 최신 연구를 좀 더 포괄적으로 알 수 있고 넓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논문에서 리뷰를 한 몇 논문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중환자실 COVID-19 환자의 비타민 C와 D 혈중농도

첫 번째 논문은 "중환자실 COVID-19 환자의 비타민 C와 D 혈중농도" (Serum Levels of Vitamin C and Vitamin D in a Cohort of Critically Ill COVID-19 Patients of a North American Community Hospital Intesive Care Unit in May 2020: A Pilot Study>이다. 

 

이 논문은 파일럿 스터디로써 미국 중환자실 COVID19 환자 21명에서 혈중 비타민 C 및 비타민 D를 분석했다. 

중환자실 환자 21명은 모두 비타민 C가 모두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 

이 중 10명은 사망, 11명은 생존하게 된다. 

 

생존자 11명을 확인한 결과, 사망자 대비 비타민 C 혈중 수치가 높은 게 확인됐다. 

 

따라서 비타민 C 혈중 농도가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비타민 C와 비타민 D 실태는 어떠한가. 

2019년 국민 영양 조사, 비타민 C의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74%라고 한다. 

또한 한국인은 10명중 8~9명이 비타민 D 부족하다고 한다. 

 

독자들의 비타민 C와 비타민 D 일일 섭취량은 괜찮은지 자문하면 좋겠다. 

 

만약 비타민 D를 별도로 섭취하고 있지 않다면 하루속히 비타민 D를 섭취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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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환자를 위한 비타민C 정맥주사 치료

두 번째 논문인 "COVID-19 환자를 위한 비타민C 정맥주사 치료" (The Use of IV Vitamin C for patients with COVID019: a case series) 논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는 미국 COVID-19 환자 17명 대상 치료 경과를 확인하였다. 
이 환자들은 중중 환자로서 비타민 C 정맥주사가 투여되었다. 

 

비타민 C 투여 결과, 염증 표지자 검사 수치 현저히 감소되었다. 

또한 사망률이 12%로 감소된게 확인되었다. (41% vs 12%)

 

보통 중환자실 사망률 41%인데 사망률이 12%로 감소되었다는 말은 다시 한번 비타민 C가 코로나에 대항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중등도 중증 환자, 비타민 C 정맥주사 고려하고 있다. 

치료제로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값이 싼 비타민 C가 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다니 대단한 사실 아닌가?

비타민 C, COVID-19 보조치료제

 

COVID-19 폐렴 악화 예방을 위한 비타민C 

"중등도 COVID-19 폐렴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고용량 정맥내 비타민 C 주사" (High Dose Intravenous Vitamin C for Preventing The Disease Aggravation of Moderate COVID-19 Pneumonia. A Retrospective Propensity Matched Before-After Study) 논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위에서 코로나를 치료하기 위한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코로나로 인해 폐렴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비타민 C가 투여됐다. 

 

고용량군은 하루 비타민 C를 100mg/kg 투여하였다.

대조군은 비타민 C를 투여하지 않았다.

 

고용량군과 대조군은 각 55명이다.  
고용량군은 대조군에 비해 염증 반응 지수 (CRP) 현저히 낮은게 확인되었다. 

또한 CD+4 T 세포 수치가 더 높은게 확인되었다. 

 

염증은 암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사실 암 뿐만이 아닌 심장질환과 다른 여러 질병에도 관련이 있는 염증이다.

 

관련된 글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나치기 쉬운 16가지 암의 위험요인 - 3편

 

CD+4 T 세포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면역기능을 수행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에서는 코로나 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 C를 투여 시 폐렴 초기 단계 질병 악화 제한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COVID-19의 비타민 C 효과 결론

치료적 측면

* COVID-19 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 C 사용 고려

* 중증도 중증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

* COVID-19 치료를 받는 중 낮은 혈중 비타민 C 환자는 높은 혈중 비타민 C 환자 대비 사망할 가능성 높음

증상 악화에 대한 예방적 차원

* COVID-19 환자의 초기 치료시 고용량 비타민 C 투여는 염증 억제 및 면역 반응 증진에 도움

 

코로나 치료를 떠나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인간, 원숭이, 기니피그, 박쥐는 비타민 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다. 
체중 70kg 사람을 쥐에 비유해보자.

쥐는 비타민 C를 하루에 1.8~4.9g  합성한다고 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받을때는 19.3g을 만들어낸다. 

현대인은 사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대항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 섭취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뿐만인가? 환경오염, 식생활, 운동부족, 환경호르몬, 중금속 오염이 우리를 항시 위협한다. 

흡연자 대상 비타민 C 섭취 후 체내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는 시험이 진행됐다. 
이 시험에서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고용량 비타민 C 1000mg 투여군과 비타민 C 200mg 투여군 혈중 납 농도를 비교했다.
1000mg 투여군에서는 혈중 납농도가 현저히 저하된 게 확인됐다.  

이와 반면 비타민 C 200mg 투여군은 혈중 납농도에 변화가 없었다. 

비타민 C의 효능은 굉장히 많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이다. 

항암 효과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게 비타민 C이다.  
과량 비타민 C 구강 섭취시 구강, 목, 성대, 식도, 위, 직장, 폐암의 발생을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 뿐만이 아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성에 비타민 C가 꼭 필요하다.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당장 비타민 C 섭취를 더해보는 게 어떨까?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콜라겐 제품은 우리가 섭취하면 위에서 분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를 바란다. 
추가적으로 비타민 C 섭취는 우리 몸에 면역기능 강화, 조효소, 세포 구성 물질, 피로 예방, 해열에 도움이 된다.

 

 

 


마치면서

본문에서는 코로나 백신이 아닌 치료 역할을 하고 있는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타민 C는 여러 케이스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적어도 보조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코로나 치료를 위해 비타민 C는 경구 투여가 아닌 정맥 주사(IV) 투여에 대한 결과만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면역이 중요한 면역시대에 살고 있다. 

 

면역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비타민 C 섭취는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날 때만 먹지 말고 당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꾸준히 섭취하자. 

 

밥이나 간식은 먹으면 더 먹었지 생각날 때만 먹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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