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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선조들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음식 산업 또한 많은 변화가 이뤄졌고 높은 인구수를 충족하기 위해 음식 산업의 기술 또한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음식 산업의 성장과 기술력의 발달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필자는 현대인이 섭취하는 음식의 질이 10년 또는 20년 전보다 더 낫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
우리 주위에 가공식품, 냉동식품 및 패스트푸드가 우리의 식탁을 더 난무하면서 우리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더 간편하게 먹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들은 체내 염증을 올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현대인은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의 만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본문에서는 체내 염증을 떨어뜨리기 위해 확인해야 할 영양 지표점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Alabama University of Birmingham School of Public Health의 생물통계학과 교수 Judd 박사 연구팀은 영양 지표점수 (Nutritional Index Score)를 만들었다.
Journal of Nutrition 논문에 기재된 이 연구결과에는 식품 안에 들어간 염증의 양을 확인 가능한 염증 지수 지표가 포함되어있다.
Judd 박사 연구팀은 음식을 통해 건강과 질병의 위험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때 각 음식을 섭취할 때 신체 내 염증과의 관계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박사 연구팀은 REGADS(뇌졸중 연구의 지리적 및 인종적 차이에 대한 이유)에서 19개 식품군과 4가지 생활 방식 특성을 30,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
연구 참가자들이 자주 섭취한 109가지 식품 목록을 확인하고 얼마나 정기적으로 음식을 섭취했는지 확인을 했다.
연구팀은 잘 알려진 음식들에 염증 지수를 매겼다.
이 지수는 DIS 및 LIS(dietary inflammation score and lifestyle inflammation score, 식이 염증 점수 및 생활 습관 염증 점수)로 불린다.
잘 알려진 몇 가지 음식들의 염증 지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마토: -0.78
사과와 열매: -0.65
진한 노란색 또는 주황색 야채: -0.57
가금류: -0.45
잎이 많은 채소와 십자화과 채소: -0.14
고지방 유제품: -0.14
물고기: -0.08
붉은 고기와 내장 고기: 0.02
첨가당: 0.56
가공육: 0.68
정제 곡물 및 녹말 채소: 0.72
염증지수는 숫자가 적을수록 우리 인체가 염증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와 반대로 염증 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염증 수치가 증가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진 녹황색 및 주황색 야채, 토마토, 사과, 딸기와 같은 과일, 콩과 생선은 모두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설탕은 염증 점수를 높이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다.
가금류와 같은 닭고기의 염증 지수가 -0.45로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자는 모든 가금류를 포함한 모든 육류는 미비하게라도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 수치에 대해 위 연구 결과에 대해 의심이 생긴다.
붉은 고기는 0.02 염증 수치를 가지고 있고 가공육은 0.68 수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가공육에 포함된 질산염은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데 영향을 준다.
질산염은 가공육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물질이다.
특히 식육제품에서 발색제 또는 보존제로 사용이 된다.
가공육이 적혈 성분과 만날 때 질산염의 일부가 아질산염으로 변환된다.
아질산염은 우리 위에서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으로 바뀌는데 이 물질은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세계 암 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협회는 가공육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칼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가공육을 매달 14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가공육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생률이 78% 높다고 보고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공육에 첨가되는 질산염 등의 성분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마치면서
체내 염증을 떨어뜨리기 위해 확인해야 할 영양 지표점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우리 몸은 결국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이루어진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거나 자제하고 염증을 낮출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 섭취하여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강력히 권장하는 바이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아래 글을 통해 정주행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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