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을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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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을 일으킬 수 있을까?

by hip한 비타민 2021. 10. 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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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에게 있어 스트레스란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안고 살기엔 우리의 건강에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이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근본 원인이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감염성 질환, 수면장애, 우울증, 소화기 질환, 내분비 질환,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암을-일으킬수-있을까
    스트레스가-암을-일으킬수-있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본문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암, 스트레스 암 발생률, 스트레스성 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암

    가벼운 스트레스는 오히려 우리 몸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동안 느끼는 경우 우리의 면역체계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자기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암세포를 저지하는 킬러 세포(NK)의 활동력을 떨어뜨린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되면서 킬러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정신 종양학 분야 석학 안토니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암을 잘 자라게 만드는 것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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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실험에서 유방암, 난소암, 백혈병과 같은 암에 걸린 쥐가 추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T세포, NK 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동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스트레스는 암을 더 빨리 성장하게 만든다. 

    유방암 세포를 지닌 쥐에게 장기간 스트레스를 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이 쥐는 림프절과 폐로 암 전이가 이루어졌고 전이 속도가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 

    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을때 방출되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이 종양세포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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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세포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신생 혈관 생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노르에피네프린이 신생혈관 생성을 가속화시키는데 관여한다. 

     

    추가적으로, 종양세포가 있는 쥐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일반 종양세포를 가진 쥐에 비해 암세포 전이가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 암 발생률

    스트레스의 암 발생 위험 관계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코호트 연구에서 1992년~1993년 연구 대상자 40~69세 남녀 약 10만 명을 상대로 암 발생 위험 비교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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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시작 당시와 5년 후 응답자 7만 9천여 명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 치를 6단계로 분류했다. 

    ①항상 낮다 ②항상 낮거나 중간이다 ③항상 중간이다 ④높다가 낮거나 중간으로 변화 ⑤낮거나 중간에서 높게 변화 ⑥항상 높다

     

    그 결과 추적기간 중 1만 2천여 명이 암을 판정받았다. 

    암 발생 위험은 ①군에 비해 ⑤군은 9%, ⑥군은 11% 높았다.

    즉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스트레스성 암

    영국의 저명한 의학잡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칼 사이먼튼 박사는 여성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1,50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위스타 연구소 과학자들은 기존 암환자와 암 재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내용이다. 

     

    이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우는 여러 요인을 한꺼번에 건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이 연구에는 수술 치료를 받은 80명의 폐암 환자의 혈액이 조사됐으며 이 중 17명은 수술 후 3년 이내 암이 조기 재발한 사람들이었다. 

     

    이 연구를 이끈 페레고 교수는 스트레스만이 암세포를 재활성 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암 재발이 빠른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암 환자들에 비해 염증성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염증성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도 중 하나가 혈중 c-반응성 단백질 (c-reactive protein) 수치를 확인하는 것인데 이 단백질은 튀김음식 섭취, 과식, 음주, 흡연 등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할 수 있다. 

     

     


    마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암, 스트레스 암 발생률, 스트레스성 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긍정적인 사고 방식 및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아래 글을 통해 정주행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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