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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다.
체중 증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노화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위 질환 중 고지혈증은 혈액 안에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때 LDL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낮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상태가 고지혈증에 해당된다.
고지혈증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추후 심각한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다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본문에서는 콜레스테롤을 파괴할 6가지 음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상록관목이다.
어원은 라틴어이고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로즈마리는 드물게 2m까지 자랄 수 있다.
이 식물은 항산화 성분 및 항염 성분 풍부하다.
로즈마리는 무엇보다도 콜레스테롤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는 혈액 순환 돕고 동맥 경화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포도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의 껍질에도 존재하며 이 외에 여러 식물의 뿌리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레스베라트롤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따라서 포도 섭취는 협심증 및 뇌졸중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이 생기는 것을 저하시켜준다.
포도는 심혈관 질환 예방뿐만이 아닌 항암 효과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포도는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충분히 들어가 있다.
이 성분들은 암을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이미 증식하고 있는 악성 종양 세포의 세력이 더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강황
커큐민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영양 성분 중의 하나이다.
커큐민은 강황 속에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강황 추출물을 사용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강황 섭취를 한 그룹은 중성지방이 현저하게 줄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이 64%에서 85%까지 억제된 효과가 확인됐다.
따라서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황은 콜레스테롤 건강 개선 효과와 더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커큐민은 치매 환자에게 발견되는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막아줌으로써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커큐민은 노화 예방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허브이고 차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페퍼민트는 오랫동안 소화불량, 두통, 자극성 장 증후군, 호흡 장애 등 증상 완화에 사용되었다.
이 허브는 담즙 생성을 증진시킨다.
담즙은 콜레스테롤과 더불어 다양한 노폐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담즙 생성 증진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
토마토는 슈퍼푸드에 속하는 식품이다.
토마토 안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이 발표한 '식품과학과 영양' 논문에서 481명 대상으로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게 했다.
이 연구는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혈압이 낮아졌다.
125명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3.3%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엘더베리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엘더베리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렀다.
이 식물은 아직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감기, 천식, 비염, 관절염 등 다양하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엘더베리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가 있다.
이 식물에는 비타민 B, C를 비롯해 아연, 엽산, 인, 철분, 칼슘 성분과 더불어 면역에 굉장히 중요한 담당을 하고 있는 아연이 들어있다.
엘더베리는 블루베리 대비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2배나 가지고 있다.
엘더베리는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와 생합성 저해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간 안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마치면서
콜레스테롤을 파괴할 6가지 음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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