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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화목하게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명절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어떤 이들은 명절증후군을 경험하기도 한다.
명절을 보낼 때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및 육체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본문에서는 명절 증후군의 발생 원인, 주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명절 증후군 발생 원인
더 많은 음식 섭취
명절에는 평소보다 보통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또한 먹는 횟수도 보통보다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 비해 먹고 즐기고 마시는 반면 활동량이 적어지게 되면서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2014년~2018년 소화불량 환자가 약 310만 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8~9월, 연말연시, 12월 1월에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사람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으로 천천히 먹는게 소화에 좋다.
너무 맵고 자극적인 것, 질긴 것이나 딱딱한 것은 대장의 방어 작용에 의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명절 연휴에는 장시간 자가운전 및 교통 수단 이용 등으로 인한 피로가 극심하다.
장시간 이동시 다리에 피로가 쌓이게 되고 오래 앉아있다 보니 피곤함이 더 극에 달 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다리에 혈액 공급이 충분치 못할 수 있어 부종을 경험할 수 도 있다.
명절 증후군 주요 증상
소화불량
- 명치 부근의 화끈거림
- 식후 2시간이 지나도 배가 부르고 더부룩해져 불편한 느낌
- 식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배가 부르고 식사를 못하는 느낌
- 팽만감
- 속쓰림
- 조기 포만감
- 트림
- 식욕부진
- 역류
- 식후 만복감
- 구역
명절 증후군 예방법
- 카페인 음료 및 음주 절제
- 고지방 음식 및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 위 배출 기능 저하되는 야식 자제하기
- 식후 과격한 운동은 위 배출 기능을 저하하고 위식도 역류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운동 자제하기
- 장시간 운전 또는 교통수단을 사용할 때 멀미가 예상될 경우 환기가 잘 되는 창가에 앉기
- 장기간 운전 시 엉덩이는 뒤로 바짝 밀착시키고 엑셀과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거리를 유지하기
- 식후 바로 눕지 말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기
- 음주를 피할 수 없는 경우 술의 흡수를 저하하고 숙취 및 숙취 해장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고지방 식품 섭취
- 음식 섭취 시 절대로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원활한 소화를 위해 벨트나 넥타이는 느슨하게 고정하기
마치면서
명절 증후군의 발생 원인, 주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즐거운 연휴에 아프지 않도록 명절 증후군 예방에 신경 쓸 것을 권장한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아래 글을 통해 정주행 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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