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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델타 변이의 뜻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 바이러스이다.
진원지는 인도에서 발생되었다.
인도에서 나온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92국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알파 변이’, 남아공발이 ‘베타 변이’, 브라질발이 ‘감마 변이’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델타 변이가 몇 주 내에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언젠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하게 된다는 뜻이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8월 말이 되면 유럽연합(EU) 지역의 새로 감염되는 사례의 90%가 델타
변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CDC는 이 델타 변이 감염이 8월 초에는 70%, 8월 말에 90%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와 잘 결합되게 바이러스에게
유리하게 변이된 것을 뜻한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를 잘 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델타 변이는 ‘이중 변이’라고도 불린다.
그 이유는 베타형(남아공) 변이와 엡실론(미 캘리포니아) 변이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델타 변이보다 한단계 더 진화한 바이러스가 나왔다.
이 바이러스는 델타플러스 (AY.1) 변이이다.
기존에 있던 델타 변이에 ‘K417’이 새로 변이가 된 바이러스이다.
이 델타플러스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래 본문에서 더 서술하도록 하겠다.
델타 변이 전파력
델타 변이 전파력은 굉장히 강력하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3배가 높다.
알파(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해도 전염력은 60%나 더욱 강하다.
해외 연구 결과 델타 변이는 실내에서는 60%의 전파 속도, 실외에서는 40% 정도의 전파 속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국에서도 델타 변이에 대한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 보건 당국에서는 광저우에서 5월 중 코로나 감염자들을 조사한 결과, 식당 화장실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된 남자와 14초간 같이 있었던 비감염자 남성이 델타 변이에 감염이 되었다.
또한 45초간 델타 변이 감염자와 같은 화장실을 사용했던 사람이 감염이 된 사례도 밝혀졌다.
위 2개 사례 모두 감염자와 비감염자간의 신체 접촉이 전혀 없는 비접촉 상태에서 같은 공간의 옆에 있었던
것 만으로 굉장히 짧은 시간에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 들에서도 굉장히 적은 숫자이긴 하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에서도 델타 변이 감염자는 총 256명으로 집계된다.
국내의 전문가들또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한다.
현재 방역당국은 국내 상황이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한 상태이다.
이제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 예정이고 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을 맞아 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국내 유행이 급증할 예정으로 잠재적 감염원은 상시 존재한다.
델타 변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델타플러스(AY.1) 변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전염력으로 여겨지는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는) “감염자 옆에만 걸어도 감염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보다 한단계 더 변이를 거쳤기 때문에 전염력은 더욱 강할 것이라고 한다.
델타 플러스는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는 인도, 영국, 미국, 러시아, 포르투갈, 스위스, 네팔, 중국, 일본 등 9개국에서 발견됐다.
우려되는 사항은 델타 변이보다 더 한단계 진화된 델타플러스가 한국과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도 발견됐다는 점이다.
다행인 것은 아직 델타 플러스 변이가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는 모니터링을 통해 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계속 확인 중에 있다.
델타 플러스 변이 치사율
인도 국립 바이러스연구소 (NIV)의 프라야 야다브 박사에 따르면 델타 플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페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도 더 높다고 얘기하고 있다.
영국에서 델타 플러스 감염 사례가 41건, 인도에선 40건으로 23일자로 보고되었다.
더 큰 문제로 여겨지는 것은 델타 플러스가 이미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얻은 항체 자체를 회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인도의 저명한 바이러스 전문가 샤히드 자밀 교수가 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 말은 이미 접종을 받은 사람이 델타 플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고, 또한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면역력을 얻은 사람이라도 델타 플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힘들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델타 변이 치사율과 치명률에 대해선 구체적인 정보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마스크를 필시 착용하고 방역 지침을 항시 준수하는 수밖에 없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 백신 관련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이 존재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파우치 소장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은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언급을 하였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높은 예방을 나타내는 코로나 백신이 화이자-바이오 엔테크의 백신이라고 화이자 관계자가 주장했다.
화이자의 의학 담당 이사인 알론 레퍼포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예방 효능이 90% 정도라고 언급했다.
위의 언급된 사항에 대해서는 화이자 본사에서 직접적으로 확인된 자료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확실한 자료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델타 변이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히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델타 변이 대응을 위해 델타 변이 교차접종에 대해 정부에서는 검토 중이다.
교차 접종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인도에서 최근에 공개되었다.
현재 델타 변이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인 상태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이 면역반응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교차접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대비 결합항체가 30~40배, 중화항체가 7배 증가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델타 변이 교차접종이 이루어지는 국가는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가 존재한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교차접종에 대해 검토중이며 추가적으로 코로나 면역 증강을 위해 부스터샷(추가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
델타 변이 증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기존 감염자와 달리 다른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 감염자는 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 되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두통과 인후염 그리고 콧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일반적인 감염 증상은 기침과 고온, 후미각 상실이다.
추가적으로 복통, 구토, 식욕부진, 청력상실, 관절통 증상도 보고가 됐다.
마치면서
델타변이, 델타변이 치사율, 델타변이 플러스, 델타변이 바이러스 백신, 델타변이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에서 확인을 하시는 걸 적극 추천 드린다.
아울러 면역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서 독자들의 면역을 항시 높일 수 있도록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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