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기 쉬운 16가지 암의 위험요인 - 2편

병원에서 암이라고 판정을 받는다면 청천벽력으로 생각될 것이다.

암은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암세포가 어제 생겼는데 오늘 병원을 갔더니 암이라고 판정을 받는것은 아닐테다. 

체내 안에 암세포는 언제든지 매일 같이 생기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암이 발병할수 있는 요인들은 굉장히 다양하다. 

이에 대한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 등이 모두 얽히고 섥혀 암이 발병될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미세먼지

본문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암이 발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인 중 과도한 음주, 과도한 염분 섭취, 공해, 훈제하거나 구운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과도한 음주

와인을 마시는게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요소는 와인이 알코올이 아닌 포도 안에 들어가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물질이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 따르면 음주는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유방암, 간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술에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고 체내에서 대사되고 난 후 아세트알데히드가 만들어진다. 

이 물질들은 인체내 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이다라고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설명했다.  

 

하루 1잔의 가벼운 음주(알코올 섭취량 12g 이하)도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구강인두암은 17%, 식도암 30%, 유방암 5%, 간암 8%, 대장암은 7%가 증가한다. 

여성이 하루 2잔 음주를 할 경우 유방암 발병률을 25% 높인다고 한다.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과 난소암의 위험도 높인다. 

 

사회생활을 하는 현대인으로서 술을 마시지 않기란 굉장히 어렵다.

술을 전혀 마시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술을 마셔야한다면 절제하는 수준에서 마시되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균형잡인 영양소가 담긴 식습관을 하길 강력히 권장한다. 

 

과도한 염분 섭취

위암 발생률이 굉장히 우리나라에선 높은 짠 음식이나 소금에 절인 음식으로 인해 위점막 손상이 일어나고 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 발생이 미국보다 2~3배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필자의 경우 미국에서는 음식 자체를 굉장히 짜게 먹는데 염분 섭취와 위암 발생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논하자면 오히려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위암 발생률이 더 높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오히려 한국인이 가진 위암을 유발하는 특이적 원인유전자때문에 위암 발생률이 미국에 비해 더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식습관을 돌이켜보자. 

한국인은 얼큰하고 시원한 찌개나 국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이 많은 음식들은 대체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위 음식들은 위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간을 싱겁게 해서 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구운 고기를 먹을때도 탄 부분은 제거하고 먹어보도록 하자. 

당신의 목숨은 한번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항산화 영양소 종류와 항산화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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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국제암연구소(IARC)는 업무와 관련된 암의 2%, 환경과 관련된 암의 1%는 대기오염이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대기오염으로 인해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미세먼지라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하지만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도 영업장 문을 가득 열고 있는 사장님을 볼때는 이런 생각이 든다. 

 

영업장 문을 열지 않으면 손님들이 오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으로 인해 사장님과 종업원 그리고 영업장 안에 있는 손님들 모두가 원활하게 미세먼지를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는 조금 덜어내는건 어떨지 조심하게 말해주고 싶다. 

 

대기오염은 실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을 지내는 집과 사무실의 실내 오염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실내에는 다양한 기체가 존재한다. 

이중 라돈 가스는 1급 발암물질로서 폐암 위험성을 크게 증가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체 폐암 발생의 3~14%가 라돈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라돈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노출된다.

 

라돈은 토양, 암석 등 자연에서 발견되지만 석고보드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건축자재에서 많은 양이 유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돈은 향도, 색도, 냄새도 없기때문에 라돈을 검사하는 특수 기계가 있어야만 라돈 농도를 확인 할 수 있다. 

 

유럽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라돈은 흡연자의 폐암 위험성을 무려 25배 증가시킨다고 한다. 

비흡연자의 경우 폐암 위험도는 1% 미만으로 증가시킨다. 

 

훈제하거나 구운 음식

훈제나 구이, 특히 숯불에 구운 음식이 결장암의 위험을 높인다.

 

필자도 이런 말을 하면서 정말 아쉬운 마음 뿐이다. 

고기는 숯불에 구울때 정말 맛있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대 이태호 명예교수에 따르면 숯불에 음식을 구울때 올라오는 연기에 다량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연기안에는 포름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톤, 메탄올, 페놀, 벤젠, 톨루엔 등 수백 종류가 넘는다 

이 물질들은 인체내 독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서 발암물질로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음식을 구울때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 heterocyclic amine)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암 발병률의 위험도를 높이며 염증을 유발한다. 

 

만약 구운 음식을 먹을 일이 있다면 독자들은 최대한 연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취식할 것을 권장한다.

암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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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본문에서는 암이 발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인 중 과도한 음주, 과도한 염분 섭취, 공해, 훈제하거나 구운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

이에 대한 관련 글인 1,3편은 다음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나치기 쉬운 16가지 암의 위험요인 - 1편

지나치기 쉬운 16가지 암의 위험요인 - 3편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면역세포 종류와 기능, 면역력 증진 및 영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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