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때는 집중력 최고인데 내가 ADHD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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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건강

게임할 때는 집중력 최고인데 내가 ADHD라고?

by hip한 비타민 2021. 7. 1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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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성인 ADHD 증상을 겪고 있을 수 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밤새 본다거나 날을 새면서 게임을 한다.
    • 영화 한 편을 끝까지 보는 것을 힘들어한다.
    • 운전을 할 때 난폭 운전 (욕설 포함) 또는 보복운전을 한다.
    • 할 일을 잊어버리거나 지각하는 일이 잦다.
    • 직장생활을 하는데 잦은 실수로 상사한테 계속 혼난다. 

    ADHD
    ADHD

     

    글을 써 내려가면서 ADHD 증상을 심하게 겪고 있는 지인이 생각났다.

    이와 동시에 필자도 ADHD를 겪고 있는 건 아닌지 조심스러워졌다.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의 증상으로 아동기에 나타난다.

    아동기의 ADHD는 틱 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관련 글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틱 장애 및 뚜렛 증후군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오늘은 틱 장애와 뚜렛 증후군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몇 개월 전에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의 어머니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게 된다. 이 글은 이 자녀의 틱 장애가 상당하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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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를 가진 어린이들 가운데 50%이상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로 인한 문제를 겪는다.

    ADHD어린 시기의 운동의 과잉 반응’, ‘운동 과잉 증상’, 어린이 과잉 운동 증상’, ‘미소 뇌 손상’, ‘미소 뇌 기능 장애’, ‘미소 대뇌 기능 장애등이 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로서 다음 3가지 유형이 있다.

     1. 과잉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 주의력 결핍 장애

     2. 과잉 행동을 동반하는 주의력 결핍 장애

     3. 나머지 유형의 주의력 결핍 장애

     

    ADHD는 근래에 들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독일의 경우 1998년에서 2001년 사이 ADHD 진단이 4.8배로 늘었다.

     

    미국의 경우 1993년과 2003년 사이에 9배나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00748천명에서 201157천명으로 5년 사이 약 9천 명(18.4%)이 증가하였다.

     


    ADHD 원인

    ADHD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

    환경오염, 스트레스, 식품 첨가제, 식품 알레르기, 자당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식품 첨가제

    식품 첨가제에는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식품 첨가제에는 항 침전제(규산칼슘),항산화제(BHT, BHA), 표백제(벤조일 페록사이드), 색소(인공 아조 염료 유도체), 향료, 유화제, 미네랄염, 보존제(안식향산염, 질산염, 아황산염), 침전제, 식물성 검 등이다.

     

    식품 첨가제가 과잉 행동을 불러온다는 이론은 벤저민 파인골드(Benjamin Finegold) 박사가 주장한 내용이다.

    이 주장은 과잉 행동을 하는 어린이의 40-50%가 식품 색소, 향료, 보존제, 천연 살리실 산염,페놀 성분에 과민하다고 한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합성착색료가 ADHD를 야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라고 권고한다.

    비타민연구소는 황색 4호로 사용되는 타르트라진이 다른 물질과 혼합 시 아동의 ADHD, 천식, 편두통, 결막염 등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자당

    자당 섭취는 파괴적이고 불안한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

    랑세스와 다우드는 261명의 과잉 행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5시간에 걸쳐 경구 당 내성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74%가 당내성 곡선 이상을 보였다.

    이 이상 증상은 저혈당증을 의미한다.

     

    저혈당증은 교감신경을 자극시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킨다.

    아드레날린은 과잉 행동을 더욱 자극시키게 된다.

    이런 현상을 저자는 혈당 롤러코스터라고 부른다.

     

    이는 정제한 탄수화물을 섭취시 반응성 저혈당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혈당 롤러코스터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좀 더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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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성 저혈당증은 1-2시간 이내에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 후 빠르게 혈당이 떨어지는 저혈당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식품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가 과잉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76명의 중증 과잉 행동 어린에게 낮은 항원 식이를 실시하였다.

    이 식이에는 양, , 감자, , 바나나, 사과, 십자화과 채소, 종합 비타민, 13g의 글루콘산칼슘이 포함되었다.

     

    4주간 실험 후 62명의 어린이(82%)의 증상이 개선되었고 이 중 21명은 정상 범위의 행동이 나타났다.

    두통, 복통, 발작 같은 증상도 완화되었다.

    주목할 점은 어린이가 다시 과민한 음식을 섭취하자 증상 및 과잉 행동이 다시 재발했다는 점이다.

     

     


    과잉행동 질환 빈도

    과잉 행동이 발병하는 시기는 보통 3세부터 시작되며 질환의 빈도는 다음과 같은 순으로 나열할 수 있다.

     

    • 과잉 행동
    • 지각 신경 손상
    • 정서 불안
    • 일반 협응성 결핍
    • 주의력 질환 (단기 주의력 산만, 인내력 부족, 미숙한 일 처리, 경청력 결핍, 집중력 결핍)
    • 충동(무지각한 행동, 갑작스런 행동변화, 조직성 결핍, 방만한 행동)
    • 기억력 및 사고력 장애
    • 특정 학습 불능
    • 언어 및 듣기 장애
    • 모호한 신경 증상 및 불규칙한 뇌파 전위 기록

    성인 ADHD 증상

    크게 6가지로 나뉜다.

    집중과 집중 유지의 어려움

    • 아주 간단한 일도 일을 마치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는다.
    • 일을 끝마치지 못한다.
    • 세밀한 부분을 간과하는 실수가 많다.
    • 현재 하는 일과 별로 관계가 없는 광경이나 미세한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집중을 못한다.
    • 한 가지 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다른 일을 하게 된다.

     

    과도한 집중

    • 게임, TV, 컴퓨터, 스마트 폰 등 흥분과 보상이 따르는 일에 과도하게 집중한다.
    • 과도 집중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일과 시간의 개념을 잊어버린다.

     

    정리 정돈의 어려움과 건망증

    • 정리 정돈이 어렵다. 방, 책상, 차 안이 정돈되어 있지 않다.
    • 일의 예상 소요 시간을 과소평가한다.
    • 만성적으로 지각한다.
    •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거나 계획적인 행동을 못한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제자리에 놓지 않는다.

     

    불안정성 또는 끊임없는 활동

    • 가만히 있지 못한다.
    •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일을 좋아한다.
    •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
    • 쉽게 지루해한다.

     

    충동성

    • 다른 사람의 대화를 듣다가도 아주 쉽게 끼어든다.
    • 자제를 잘하지 못한다.
    • 무례하거나 부적절한 생각을 그대로 내뱉는다.
    • 돌발적으로 행동한다.
    • 중독의 위험성이 있다. (술, 담배 등)

     

    감정 조절의 어려움

    • 자존감과 성취감이 낮다.
    • 비판에 대해 과민 반응하고 쉽게 좌절한다.
    • 감정 기복이 심하고 조급하다.
    • 예민하고 화를 낼 때 폭발적이다.

     

    ADHD 증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우울증, 불안장애, 조울증의 증상과도 유사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은 소아 시절의 병력 조사, 현 증상, 평가와 함께 병력과 검사 등 다 방면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ADHD를 같이 겪을 수 있다. 우울증일 때 집중력 저하와 같은 ADHD와 유사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ADHD 진단.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지침서 제5(DSM-5)

    환자에게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분류에 해당하는 9개의 증상 중 6개 이상의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기간 동안 지속돼야 한다.

     

    환자의 발달 수준과 일관성이 없고 환자의 사회적, 학업, 직업적 활동에 직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확인될 때 ADHD로 진단할 수 있다.

     

    17세 이상 환자는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분류에서 9개 증상 중 5개 이상 증상이 확인되면 ADHD로 진단할 수 있다.

     

    부주의

    1. 학업이나 일, 혹은 다른 활동을 할 때 세밀하게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부주의하여 실수를 자주 한다.

    2. 과제 또는 놀이를 할 때 지속적인 주의 집중에 자주 어려움이 있다.

    3. 다른 사람이 앞에서 말할 때 자주 잘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4. 지시에 따라서 학업이나 집안일 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자주 끝내지 못한다.

    5.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는데 자주 어려움이 있다.

    6. 공부나 과제와 같이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이 필요한 활동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

    7. 과제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자주 잃어버린다.

    8. 자주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9.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과잉행동

    1.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의 행동을 자주 보인다.

    2. 수업시간 또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 돌아다닌다.

    3. 자주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4. 조용히 하는 놀이나 오락 활동에 참여하는데 자주 어려움이 있다.

    5. 자주쉬지 않고 움직이거나마치모터가 달려 움직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6. 자주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충동성

    7. 자주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불쑥해버린다.

    8. 자주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9. 자주 다른 사람을 방해하거나 참견을 한다.


    성인 ADHD 치료

    성인 ADHD는 극복이 가능하다.

    즉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치료를 진행한다면 70-80%의 환자는 증상이 호전 가능하다.

     

    ADHD 치료제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물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 두 가지가 사용된다.

    다른 치료제로는 클로니딘, 부프로피온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흔하게 사용되면서도 효과적인 약물이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위통, 불면증, 식욕저하, 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뜬 눈으로 밤을 새하얗게 장식할 수 있는 수면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보통 오전에 복용을 한다.

     

    이 약물은 약리학적으로 코카인과 암페타민과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남용과 중독의 위험이 큰 약물이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국내의 남용 수준은 현저히 낮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 (sNRI)는 우울증과 ADHD 치료에 모두 사용된다.

    대표적인 약물로 아토목시틴(스트라테라)을 들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건조한 입, 복통,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와 졸음이 발생할 수 있다.

    약물 복용 환자 중 약 10%가 이런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워 약을 중단하기도 한다.

     

     

     

     

    영양 보충제를 통한 치료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가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ADHD 소아 9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위약군은 28%에서 많이또는 매우 많이개선을 보였고, 보충제 섭취군은 47%였다.

    이런 연구는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ADHD는 뇌 신경과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뇌 신경과 호르몬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내분비계 호르몬의 기능, 역할 및 질환

    내분비계는 무엇인가? 내분비계의 영문 명칭은 Endocrine System이다. 내분비계는 혈류 속으로 호르몬이라는 화학물질 분비한다. 이 화학물질은 그리스어의 ‘흥분하다’ ‘부추기다’라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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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틱 장애와 ADHD의 관련성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가 있다.

    관련 영양소로는 틱 장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아래 글을 통해 참고하길 권장한다.

     

     

    틱 장애 및 뚜렛 증후군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오늘은 틱 장애와 뚜렛 증후군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몇 개월 전에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의 어머니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게 된다. 이 글은 이 자녀의 틱 장애가 상당하게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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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으로 티아민, 니아신, 비타민 B6, 비타민 B12, 구리, 요오드, , 마그네슘, 망간, 칼슘, 아연등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마치면서

    ADHD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ADHD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약물 치료 진행 시 70-80% 정도가 증상 호전이 된다.

     

    약물 치료 외에도 식이 요법과 영양제를 사용한 영양요법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

    불필요한 인스턴트식품과 과자 섭취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밖에 채소와 과일 등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필요하다.

     

    사람들마다 현재 처해 있는 환경, 생활습관과 약물 및 영양학적 요법 관련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식습관의 영향을 받는 자율신경계 작용 •면역력은 자유 신경계의 균형에 의해 좌우된다, 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 소화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고 면역력을 낮추게 된다. •부교감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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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세포 종류와 기능, 면역력 증진 및 영양요법

    내 면역상태에 대해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감기에 쉽게 걸립니까? 1년에 2번 이상 감기에 걸립니까? 만성 감염에 시달린 적 있습니까? 입가 발진이나 음부포진에 자주 걸립니까? 때때로 림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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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이 아픈이유. 이게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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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은 글은 책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든다'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레저 박사는 정신의학의 결함을 증언하였다 ◆ 만일 오늘의 의사가 내일의 영양학자로 되지 않는다면, 오늘의 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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