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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환자가 암이 상당히 전이된 이후 병원을 찾는다.
초기에 증상이 없는 암으로 폐암을 꼽을 수 있다.
관련된 글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난소암은 영어 ovarian cancer라고 하며, 여성 암으로는 침묵의 살인자이다.
병세가 악화되는 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명적인 암이다.
난소암은 95%가 가족력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난소암은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40~70세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인암 중 가장 예후가 나쁜 게 난소암이다.
난소암은 3대 여성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난소암의 상대 생존율을 65.2%로 보고했다.
자궁경부암은 80.5%, 유방암은 93.3%이다.
여기서 상대 생존율은 환자의 관찰생존율을 동일한 성, 연령대를 가진 일반 인구의 기대 생존율로 나눈 값이다.
이 글에서는 난소암 원인, 난소암 혈액검사, 난소암 통증, 난소암 병기, 난소암 생존율, 난소암 종류, 난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난소암 원인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95%의 난소암 환자는 가족력이 없다.
오직 5~10% 내외만 유전적 소인으로 확인된다.
이때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에서 난소암, 유방암, 직장암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호르몬 상태
여성이 임신을 하면 월경을 하지 않는 무배란 상태가 된다.
이때 난소암에 대해 보호기간으로 작용한다.
이를 근거로 난소암 발생 위험을 감소할 수 있는 상태를 다음으로 들 수가 있다.
- 임신의 횟수가 많을수록
- 경구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할수록
- 초경이 늦을수록(14세 이후)
- 폐경이 빠를수록(45세 이전)
과거병력
유방암이나 대장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난소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시 배란유도제 사용 경력이 있는 경우 또한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지방 식사
석면과 활석을 비롯한 산업 생산물질 등은 발암물질로서 난소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 지방 식사, 하루 3잔 이상 커피 등이 난소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고 지방 식사는 특히 포화지방이 높은 식사를 말하는데 이 경우 다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을 매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은 필수지방산으로 우리 몸이 전혀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서 섭취를 해야만 한다.
난소암 검사
산부인과에선 처음에 골반 진찰을 시행한다.
그리고 종양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를 한다.
양성 또는 악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 검사에는 CA125를 확인하는데 이는 난소암에 대한 종양 표식자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CA125는 특정 난소암의 경우 수치가 높아지거나 전이가 발생할 경우 수치가 굉장히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수치가 난소암 혈액 검사에서 정상 범위 이상 높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난소암에 걸리지 않은 경우에도 높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임신, 골반 내 염증성 질환 및 자궁 근종에서도 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난소암 검사 진단을 위해 질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 종합검진 및 MRI 등을 사용하여 전문가로부터 진단을 받아야 한다.
난소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PET-CT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검사를 한다.
이 검사를 통해 난소암의 전이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난소암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보통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찰을 받으러 왔다 난소암 1기와 같이 초기에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난소암 3기와 같이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 자체가 경미하다.
배가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는 현상, 질출혈로 병원을 찾아올 때 난소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아래 10가지 신호가 있다면 난소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 식욕부진
암으로 인해 신진대사 영향이 일어나 체내에 들어온 음식 대사가 어려워진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을 관장하는 시상하부에 장애가 생기면 뇌하수체, 난소, 자궁에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시상 하부 및 내분비계 호르몬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꼭 정독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아래 글에서 자궁과 난소에 대한 이슈에 대해 기술하였으니 정독하기를 권장한다.
(2) 복통
통증 자체가 골반과 배 부위에서 발생시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환자들은 이 복통이 2주 이상 지속된 것으로 관찰된다.
(3) 소화불량
더부룩한 배, 복통 및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스가 차거나 구역 속 쓰림 문제가 지속된다.
관련 통증을 역류성 식도염과 오해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4) 복부 팽만감
복부나 골반 부위에 꽉 찬 느낌이나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복부가 팽창하여 옷을 입기 힘들 정도라면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걸 강력히 권장한다.
(5) 빈뇨
배뇨를 자주 하거나 급작스러운 배뇨 욕구를 경험하기도 한다.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하며 몇 주만에 급격히 악화되기도 한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많은 분이 갱년기를 아직 접하지도 않았는데 빈뇨를 경험하는 분이 많다.
빈뇨는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6) 배변 습관 변화
난소 종양이 부어오르면서 위장, 장, 방광을 압박하게 된다.
이로 인해 변비와 설사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7) 허리 통증
허리에 둔한 통증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
또한 월경전 긴장을 겪을 때 허리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척추 자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8) 다리 통증
난소암 환자 중 다리 통증이 심해 보행이 힘든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암이 요추로 전이되어 암이 척추 신경을 감싸 다리를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보행이 힘들 수 있다.
(9) 등 통증
난소암의 증상으로 등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요통을 겪을 수 있다.
(10) 체중 감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4kg 이상몸무게가 갑자기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현상은 난소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데 체중 감소 현상이 비단 암이 아닌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난소암 종류
상피성 난소암
난소 표면을 이루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상피성 난소암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생식세포 종양
난자를 분비하는 생식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성기삭간질성 종양(sex cord-stromal tumor)
간질세포(어떤 기능을 하는 조직 세포 사이에 끼어서 다른 작용을 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전체 난소 종양의 약 6% 정도를 차지한다.
난소암 병기
난소암 병기는 1~4기로 나눠 구분한다.
1기
암이 난소에만 한정된 경우이다.
2기
암이 자궁, 나팔관, 골반 등으로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3기
암이 간, 대장, 소장 등 복강 내 기관까지 전이된 상태이다.
4기
암이 뇌와 폐 등으로 전이된 상태이다.
난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
금연
담배를 피우면 난자 개수가 드라마틱하게 저하된다.
직접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흡연도 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흡연 시 난소는 급속도로노화되고 빠르게 소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생식기와 신경계 이상을 불러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초경과 함께 심지어 조기폐경을 더욱 앞당긴다고 한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μg/m³ 증가할 때마다 초경 연령이 0.046세씩 빨라지고, 조기 초경 위험이 1.08배 높아진다.
환경호르몬
여성의 몸은 (남성 포함) 환경 호르몬에 굉장히 민감하다.
특히 비닐이나 플라스틱 포장지에 싸여있는 음식 섭취로 인해 환경 호르몬이 몸에 들어오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환경호르몬은 여성의 정상적인 호르몬을 교란할 수 있다.
체내에 들어온 환경호르몬은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에서 배출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주기적인 디톡스를 통해 환경호르몬 배출을 해주는 게 필요하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난소암 환자의 식사 원칙
고지방 식이는 피한다.
식품첨가물, 정제된 식품(특히 정제 탄수화물 및 밀가루 음식)등을 피한다.
대두, 두부와 같이 콩에서 비롯된 음식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히 들어있고 강력한 항암물질로서 섭취한다.
난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오메가 3
벨기에의 루뱅 카톨릭 대학교 연구팀은 오메가 3가 암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입증했다.
오메가 3의 DHA를 암세포에 주입 후 3일 뒤부터 암세포가 붕괴되면서 13일째 완전히 해체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DHA는 항암 효과 외에도 두뇌 기능 향상, 시력 회복, 항염증 효과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
CA 125 수치 999 (정상 35 이하)가 난소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은 난소암 3의 환자의 케이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6개월간 항암 치료 이후 비타민 C 정맥 주사를 실시했고 주 1회 15g으로 시작, 주 2회 50g으로 증량했다.
추가적으로 비타민E를 비롯한 코큐텐, 베타카로틴, 비타민 A를 복용했다.
40개월이 지난 후에도 재발은 발견되지 않았고 CA 125 수치는 정상 유지, CT, PET 검사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비타민 E
덴마크의 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Avastin (베바시주맙)과 함께 비타민 E (토코트리에놀)를 사용되었습니다.
베바시주맙은 카보플라틴과 파클리탁셀 화학요법과 함께 진행성 난소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위 화학 요법을 진행한 내성 난소암 환자의 70 % 에서에서 생존율이 두 배가 되고 질병이 안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난소암 원인, 난소암 혈액검사, 난소암 통증, 난소암 병기, 난소암 생존율, 난소암 종류, 난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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