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직접적인 12가지 원인, 탈모 유발 약물 및 탈모치료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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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건강

탈모의 직접적인 12가지 원인, 탈모 유발 약물 및 탈모치료와 예방법

by hip한 비타민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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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학부 시절에 좋아한 과목 중 하나가 통계였다.

통계 수업을 가르치던 교수님을 나중에 찾아뵈었더니 머리가 하나도 없어진 것이다. 

 

필자가 알던 교수님은 긴 머리에 눈 부시게 빛나는 금발 머리를 가진 분이셨다. 

자초지종을 알고 보니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머리가 모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항암 치료시 사용되는 약물이 모두 탈모를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금발머리-탈모
금발머리-탈모

오늘은 탈모의 직접적인 12가지 원인과 더불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탈모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유전적 요인

약한 모발탄성, 얇은 모발 굵기, 낮은 모발 밀도를 가진 분들은 대체적으로 탈모에 취약하다.

또한 약한 모낭과 모근, 피지 분비 과다 생성, 남성호르몬 과다 활동 또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 때문에 만약 건강한 두피를 가지고있고 머리숱이 많다면 부모님을 잘 만난걸 감사히 생각해야 한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과 잘못된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탈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지식을 습득하자.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전문가를 통해 지속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약물 사용

다음은 탈모를 유발 할 수 있는 약물 리스트이다. (참고 자료: Medical News Today)

암페타민(amphetamines) 

중추신경흥분제로 각성제의 일종으로 ADHD 치료로 사용된다. 

중독성이 강해 미국가 같은 외국에서는 약물 남용이 심하다. 

 
ACE 억제제(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inhibitors)

고혈압 치료제 종류중 하나이다. 

국내는 사용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한 번은 클리닉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 때 한 환자가 찾아왔는데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앤젤리나 졸리보다 크기도 큰 게 부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니 ACE 억제제를 먹었고 위와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위 부작용은 히스타민 억제제로 간단하게 처치를 했다. 

 

우울증 약물 (paroxetine, fluoxetine, sertraline)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위 약물은 우울증만 치료하는게 아닌 정신과 약물로 적응증이 광범위하다. 

 

부작용으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항진균제 (antifungal)


항경련제 (antiseizure)

 

베타 차단제 (beta-blockers) 

베타 차단제는 고혈압과 더불어 협심증, 심부전에 사용이 된다. 

또한 녹내장 치료제로 사용되는 점안제에 사용되기도 한다. 

 

피임약 (birth control pills)

항혈전제

 

고지혈증 약물(clofibrate, gemfibrozil)

 

갑상선 치료제

 

제산제 (famotidine)

 

호르몬 대체요법 (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

 

여드름 치료제(isotretinoin)

 

파킨슨병 약물 (levodopa)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naproxen 및 기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스테로이드 (steroids)

 


호르몬의 변화,탈모유발효소의 활성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존재한다. 

다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게는 10배 이상 더 많이 생산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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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과다 분비될 때 탈모 유발 효소인 5-알파 리덕타제와 결합하는 경우 DHT라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이 DHT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탈모치료로 탈모유발효소가 테스토스테론과 결합하는 것을 막는 의약품 성분으로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리아드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이 약물들은 탈모를 유발하는 DHT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작용으로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불임, 고위험도 전립선암 등이 적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

고 탄수화물, 고 콜레스테롤, 고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진 식습관은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단백질 섭취 부족,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 섭취 부족,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부족 또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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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떤 음식이 못 견디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는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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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흡연에 의한 영양 불균형은 두피에 원활한 혈액 순환을 저하할 수 있다.

탈모가 걱정이라면 우선 식습관 개선 및 천연 영양제를 통한 영양 균형을 제대로 다지는 게 좋다. 

 

과한 음주 및 흡연을 하는 경우 최대한 자제할 것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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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두피

과다 피지의 산화, 불규칙적인 각질 박리, 비듬은 두피 모공을 막아  탈모를 진행시킬 수 있다. 

만약 두피가 지성으로 피지 조절이 어렵다면 피지 조절용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눈이 내리는 계절이 아닌데도 어깨와 등에 하얀 눈이 내리는 분은 비듬 개선 샴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두피에 제대로 된 영양을 공급하여 두피 각질 박리가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해야 한다.

 

 


모발 자체의 문제

여러 원인에 의해 모표피 모표피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표피와 모피질의 분리 현상으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될수 있다. 

 

이러한 경우 손상된 모표피를 보수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추가적으로 모표피와 모피질의 결합력을 증대할 수 있는 영양소를 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코르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이 코르티졸은 체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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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된 혈관은 피 흐름을 저하시키고 필요한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방해를 한다. 

두피에 피와 영양소 공급이 적어질 경우 탈모가 진행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현대인으로서 스트레스는 없애는 것은 힘들다.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요가를 하거나 명상 또는 단전호흡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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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비타민 A, C, E,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신진대사

신진대사 저하 또한 탈모와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진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근육량이 줄어든다. 

줄어든 근육량은 신진대사 저하를 초래하는데 남성과 여성 모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이유이다. 

 


운동 부족

운동은 과해도 안 좋지만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된다. 

운동을 할 때 체내 근육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더 분주히 펌핑을 시작한다. 

따라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부족하게 될 경우 두피까지 원활한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 

 

운동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걷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탈모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지향하자. 

 


자외선, 먼지 등의 환경요인

장시간 동안 두피가 햇빛에 노출되게 될 때 큐티클에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모발을 이루고 있는 주 성분인 케라틴이 탄력과 윤기도 떨어지게 된다. 

 

장기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여름에는 가능하다면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출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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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머리에 스프레이 형태로 뿌릴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도 있으니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잘못된 헤어트리트먼트 및 제품 사용

샴푸를 비롯한 헤어 제품 중에 양이온을 발생하는 제품들이 존재한다. 

양이온을 발생하는 제품들은 양이온은 탈모 또는 두피질환을 발생하기 쉽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양이온을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자. 

과다한 세정력을 가진 샴푸, 살균 샴푸 등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누, 염색, 파마, 블리치도 탈모를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좋은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드라이 사용

두피에 열이 가해지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과도한 열을 사용한 드라이는 최대한 피하거나 짧은 시간 안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이온 또한 조심해야 한다. 

보통 드라이기는 양이온을 내뿜는데 이 양이온은 탈모 또는 두피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기가 양이온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는 드라이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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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탈모의 직접적인 12가지 원인과 더불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탈모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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