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을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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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건강

과연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을 일으킬 수 있을까?

by hip한 비타민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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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근본 원인이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는 심혈관계 질환, 감염성 질환, 수면장애, 우울증, 소화기 질환, 내분비 질환,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게 스트레스이다. 

 

극심한-스트레스와-암-유발-관계성

본문에서는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암, 스트레스로 인한 암 발생률 위험 관계성 관련 연구 결과,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 기존 암환자와 암 재발 연구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암

스트레스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벼운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준다. 

 

여기에서 언급하는 가벼운 스트레스란 다양한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봄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끼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되지만, 이는 가벼운 스트레스로 간주된다. 


본문에서는 문맥상 스트레스를 과도한 정신적 또는 육체적노동, 과음, 과식, 과다한 운동,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인간관계, 살아가는 환경 등을 스트레스로 정의하고자 한다.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동안 느끼는 경우,우리의 면역체계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암세포를 저지하는 킬러 세포(NK)의 활동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안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가 된다.

 

이 코리티졸은 킬러 세포의 활동을 억제시킨다.

 

또한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라민은 특이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림프구 증식을 억제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주립대 심리학 연구팀에서 스트레스와 면역 상태에 대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환자의 백혈구 수가 스트레스 정도가 높지 않은 환자에 비해 백혈구 수가 20~30% 정도 낮았다. 

 




 

또한 감마 인터페론 반응도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마 인터페론은 면역력을 향상하는 단백질이다. 

 

아울러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T4세포의 활동도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T4세포란 면역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림프 세포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암 발생 위험율을 증가시키는 위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암을 잘 자라게 만드는 것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한 사례가 있다. 


유방암, 난소암, 백혈병과 같은 암에 걸린 쥐가 추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세포 활동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위 면역세포에는 T세포, NK 세포 등의 활동력이 저하됐다. 

 

상기 면역세포들의 활동력 저하로 인해, 스트레스가 암을 더 빨리 성장하게 만드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유방암 세포를 지닌 쥐에게 장기간 스트레스를 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이 쥐는 림프절과 폐로 암 전이가 이루어졌고 전이 속도가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암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과 별개로 암 전이 속도 또한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암 전이 속도가 빨리진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이 호르몬이 방충될 때 종양세포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야 한다. 

 

암은 일반 세포와 달리 빠르게 성장해야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신생 혈관 생성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노르에피네프린이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가속화시키는데 관여한다.  

 

추가적으로, 종양세포가 있는 쥐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일반 종양세포를 가진 쥐에 비해 암세포 전이가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암 발생률 위험 관계성 관련 연구 결과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코호트 연구에서 1992년~1993년 연구 대상자 40~69세 남녀 약 10만 명을 상대로 암 발생 위험 비교 조사를 진행했다. 


이 비교 조사에서는 조사 시작 당시와 5년 후 응답자 7만 9천여 명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 치를 6단계로 분류했다. 

 

6단계 분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항상 낮다 

 

②항상 낮거나 중간이다 

 

③항상 중간이다

 

④높다가 낮거나 중간으로 변화

 

⑤낮거나 중간에서 높게 변화

 

⑥항상 높다

 

 

비교 조사를 확인한 결과, 추적기간 중 1만 2천여 명이 암을 판정받았다. 


암 발생 위험은 ①군에 비해 ⑤군은 9%, ⑥군은 11% 높았다.


즉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높아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

영국의 저명한 의학잡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를 진행한 칼 사이먼튼 박사에 의하면, 여성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1,50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암환자와 암 재발 연구 결과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논문에 페레고 교수가 기존 암환자와 암 재발 연구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중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우는 여러 요인을 한꺼번에 건드린다” 

 

즉 기존에 휴면상태에 있던 암세포도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다시 증식할 수 있는데, 이때 이 암세포를 깨우는 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것이다. 


이 연구에는 수술 치료를 받은 80명의 폐암 환자의 혈액이 조사됐다.

 

이 중 17명은 수술 후 3년 이내 암이 조기 재발한 사람들로 확인됐다. 


스트레스만이 암세포를 재활성 하는 요인은 아니다. 


하지만 암 재발이 빠른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암 환자들에 비해 염증성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염증성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 하나가 혈중 c-반응성 단백질 (c-reactive protein)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이 단백질은 튀김음식 섭취, 과식, 음주, 흡연 등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면서

본문에서는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암, 스트레스로 인한 암 발생률 위험 관계성 관련 연구 결과, 스트레스와 유방암의 관계, 기존 암환자와 암 재발 연구 결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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