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질병 당뇨병, 꼭 알아야할 자각증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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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한 건강

국민질병 당뇨병, 꼭 알아야할 자각증상 7가지

by hip한 비타민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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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어 '국민 질병'으로 알고 있다. 

국내 20~79세 성인 중 10%가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뇨병은 크게 제 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제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제2형 당뇨병은 체내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세포 안으로 당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당뇨-자각증상
당뇨-자각증상

 

당뇨병의 주요 3대 증상은 다음 다갈 다뇨이다. 

즉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이다. 

 

하지만 당뇨로 인한 증상은 위 3개 외에도 다양하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서두르는게 중요하다. 

 

본문에서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7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늘어나고 배가 항상 고프다. 

당뇨는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필요한 세포에 이동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혈액 안에 포도당은 계속 쌓여가게 되고 소변을 통해서 나오지 말아야 할 포도당이 체외로 배출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변량이 늘어나게 된다. 

소변이 잦아지게 되니 자연스레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갈증을 부르게 된다. 

 

배가 자주 고픈 현상은 세포에서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온 몸에 있는 세포가 소리를 지른다고 보면 된다. 

 

이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혈액에 계속 쌓여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배고픔을 더 느끼게 된다. 

배가 허기지기 때문에 더욱 과식을 하게 되고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또다시 만들게 된다. 

 

2. 살이 계속 빠지고 항상 무기력하다. 

몸 안에 있는 세포들이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들이 항상 굶주려 있다.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혈액 안에는 포도당이 가득차 있는 상태로 고혈당이 지속된다. 

 

당뇨가 있는 경우 혈액안에 높은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자주 배출시킨다. 

이때 깨어있을때만 소변을 보는 게 아닌 숙면을 취하는 도중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이 깨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숙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게되니 자연스레 낮에 더욱 피곤함을 느끼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상시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방과 단백질에서 끌어와 쓰게 된다. 

따라서 근육이 손실되게 되며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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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발이 떨리고 저린다. 

당뇨합병증으로 손발 저림이나 감각 이상을 느낀다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혈액 속에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은 항상 걸쭉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 걸죽한 상태는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전까지 전신을 순환하면서 혈관벽에 상처를 내게 된다. 

 

이 상처는 특히 미세혈관을 취약하게 만들게 되는데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가 5배 이상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 손발 저림 현상이 처음에는 경미한 정도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발의 감각이 무뎌질 수 있고 궤양이 생길 수 도 있다. 

 

이 손발 저림 현상이 당뇨의 신경계 합병 증상인지 유무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다. 

이 검사가 당뇨병성 신경병증인지 또는 다른 말초신경문제인 손목터널 증후군 또는 경추·요추 신경뿌리 병증인지 감별해서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기억력이 떨어졌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콜린 콜린 파파스(Colleen Pappas) 박사는 “혈당조절이 어려운 노인 당뇨병 환자는 뇌 세포가 손상돼 기억력 감소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06~2012년 사이 평균 73세 노인 당뇨병 환자 950명과 당뇨병이 없는 노인 3469명에게 기억력 검사를 하게 하고,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 A1c)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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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한 결과,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은 기억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당화혈색소수치가 높을수록 기억력 검사 점수가 낮았다. 

 

당뇨병이 있는 노인은 A1c가 6.7, 당뇨병이 없는 노인은 5.6이었다. 

A1c가 5.7 이하일 때는 정상 6.5 이상이면 혈당 관리가 안 되는 것이다. 

 

고혈당은 미세혈관을 지속적으로 손상을 시키는데 뇌 혈관과 뇌세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때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안의 해마에 영향력을 주면서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파파스 박사는 말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Vera Novak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지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Vera Novak 교수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66세 이상 성인 65명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군과 당뇨병이 없는 군으로 나눈 후 기억력과 인지력 검사를 실시한 후 2년 후 재검사를 했다. 

 

2년 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검사를 했을 때 뇌 혈류 조절 능력의 65%가 감소했다. 

뇌 안에 회백질 또한 눈에 띄게 감소했는데 이 부분은 정보처리와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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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은  인지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사고와 기억력 점수가 46점에서 41점으로 평균 12% 감소했다. 

 

Vera Novak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세포가 포도당을 필요시 제때 공급받지 못해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5. 월경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성욕이 감퇴한다. 

심한 스트레스나 운동, 중한 병을 앓는 여성은 월경을 거르는 경우도 있다. 

월경 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보다 길 경우 비정상인데 월경 불순이 있을 경우 제2형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리 불순일때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게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이다. 

PCOS는 호르몬 이상 질환 1순위로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난임,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당뇨를 앓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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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같은 경우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 내부 및 신경세포에 미세하게 계속 상처를 입는다. 

이때 남성 당뇨 환자의 경우 성욕 증진을 불러오는 신경세포에 손상이 일어나 성관계를 위한 발기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당뇨환자는 혈액이 걸죽한 상태이기 때문에 혈관에 쌓이는 찌꺼기로 인해 발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6.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당뇨 환자는 혈액 안에 당이 높은 상태이다. 

우리 인체는 이 높은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세포 안의 수분을 빼내 온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발생시키게 된다. 

고혈당으로 인해 걸죽해진 혈액은 말초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면서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킨다. 

 

혈당이 높은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신장이 포도당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면서 신장 세포 곳곳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또한 신장은 복용중인 약물을 배출하는 경로이기 때문에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사람은 신장에 더욱 부담을 주게 된다. 

 

신장 기능 저하로 노폐물이 체내에 계속 쌓이게 되고 이 노폐물은 온몸을 돌면서 피부 조직에 쌓이게 되고 가려움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된다. 

 

7. 상처회복이 더디다. 

보통 사람의 경우 상처가 났을 때 체내 안에 있는 여러 인자들이 분비가 된다. 

이 인자들은 상처 부위를 지혈시키고 손상된 혈관을 보수하고 세포 반응을 통해 피부가 다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당뇨환자의 경우 보수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염증으로 인해 상처 치유가 더딘다고 보고되고 있다. 

 

당뇨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내부혈관과 시신경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통증을 느끼게 하는 시신경이 파괴되어 상처가 나도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 환자 중 발에 상처가 나도 잘 알지 못해 궤양이 발생하거나 조직 괴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심지어 발을 절단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작은 상처가 나더라도 이를 빠르게 치료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마치면서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7가지 증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람들마다 생활습관과 대사활동이 모두 다르며 추천하는 사항이 모두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이에 대한 결과는 독자 자신의 책임임을 밝혀드린다. 

 

현재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천하는 식이요법, 영양요법과 더불어 치료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강력히 추천드린다. 


면역력이 특히 중요한 이 시점에 독자분들은 다음 글들과 함께 필자의 글을 정주행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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